스트레스의 순기능
2022. 10. 21.
스트레스...스트레스... 요새 진짜 너무 힘들다. 가정문제, 회사문제, 진로문제가 얽히고 설켜 아주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스트레스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믿고, 이 일을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그 왜, 지난 2년간 나는 회사 밖에서도 프리랜서로 살아남기위해 몇몇 작디작은 부업들을 혼자 진행해보았다. 근데 제대로 성과를 낸 것은 몇 없었음. 문어발 식으로 이거저거 붙잡고 제대로 꾸준히 하지 않은 탓이다. 물론 코로나 핑계, 직장을 다니고있다는 핑계를 대며 밍기적거린 탓도 있다. 그렇게 안주하며 보다 가볍고 유지하기 쉬운것들(주로 블로그)을 간간히 해오고 있던 참이었음. 그러던 차에 마침 다니던 직장에도 퇴사통보를 했고(이번 달에 그만 둘 예정이다) 가족들, 특히 혈육이 주는 어마무시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