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기어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들었을때 그걸 즉시 중단할 수 있게 해주는 생각들.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면 내가 삼천포로 빠졌다든 것을 인지해야한다. 나를 다시 올바른 길로 되돌리기만 하면 되니까 괜찮다. 너무 깊게 빠지지않게 미리미리 시크릿기어 목록을 작성해두고 참고하자!
1. 복슬복슬한 반려동물. 촉촉한 코. 포슬포슬 궁딩이. 몰랑몰랑 발바닥.
고슬고슬 꼬순내. 찹찹 밥먹는 소리.
2. 친구들이 내게 써준 편지. 오직 나만을 위해서 색색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말들.
유리병에 든 작은 편지도 다 너무 소중해.
3. 정오의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가로수들. 돋아나는 여린잎. 바람에 흔들리며 나는듯한 풀내음. 아무도 신경쓰지않지만 그냥 왠지 모르게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들.
4. 새하얀 캔버스. 거기에 아크릴을 아무렇게나 나이프로 그림그리는 나. 이때 온 몸으로 물감을 묻혀가며 그려야함. 그 이후에는 아무도 평가하지않고 함께 즐거워해주기.
5. 아이스크림을 넣은 커피
아포가토라고 하는거 맞나? 달짝지근해서 맛있어.
6. 가족들과 초밥뷔페 쿠우쿠우 외식하기
간장새우초밥... 사랑... 육회도 맛있고, 차 마시는 것도 모두 좋아.
7. 맛있는 머드스콘 먹기
플레인 맛도 좋고, 무화과 든 것도 맛있다. 커피랑 먹으면 환상의 조합
8. 엄마가 내려준 모닝 커피 마시기
따뜻한 것도 맛있고 아이스커피도 맛있어. 쓰지않고 고소해서 제일 내 취향이야. 커피 마시는 동안의 여유와 책읽는 시간, 그리고 점점 가족들이 일어나며 소란스러워지는 그 순간도 모두 사랑해.
9. 애드센스로 돈 왕창 벌기
ㅋㅋㅋㅋㅋ조만간 그럴거라고 믿어
10. 내 그림에 반했다며 가격이 얼마든 사고싶다는 사람이 등장하기
아직 그림을 팔아 본 적은 1번 밖에 없긴한데, 내 그림받고 싫어한 사람은 없었어!! 그러니까 2번째는 더 쉬울지도 몰라. 3번째 4번째는 2번째보다 더 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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