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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훈녀생정

오설록 웨딩 그린티 마시고 kijul...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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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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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차와 커피를 좋아함.
폭 넓게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아메리카노는 왠만해선 안 가리고 다 잘 먹는다.
메리골드, 히비스커스 등의 꽃차도 정말 좋아하는 편!
그래서 선물받아온 오설록의 웨딩 그린티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마셔보았음.
녹차+꽃차라니 향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이었음.

포장을 뜯어보니, 진짜로 향이 장난 아니게 좋았다...
녹차향보다는 발랄한 5월의 부케 냄새였음
진짜 만발한 꽃향ㅇㅇ
뜨거운 물을 끓여서 차를 내려보니 색은 녹차 색이었음

(차 내린 사진이 없네... 당연함 두 입 먹고 버림)


근데 먹어보니까 부드러운 화장품맛ㅋㅋㅋ
원래 향이 좋으면 맛은 그다지 신경 안 쓰이는 편인데...
오설록 웨딩 그린티는 그 화장품맛이 너무 강렬해서 나는 도저히 못 먹을 정도였다...

응, 그래 내가 싸구려 입맛인거지...으응...

오설록 공홈에서 웨딩그린티를 찾아보니 맛은 이래이래 구성되어있었음
아... 그게 샤인머스캣 향이었어?...
썬크림 먹는 느낌이었는데

 

암튼 향은 무지하게 좋았던 관계로...
남은 티백은 화장실에 요로코롬 걸어두었음.

웨딩 그린티는 우리집의 좋은 방향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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