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창고/희리의 서랍장(2020)

안드로이드 게임 추천 및 리뷰, Toca Kitchen 2로 스파게티 만들기ㅋㅋ

728x90
반응형

토카 키친은 어린이용으로 나온 모바일 게임이긴 하지만,

한동안 나와 친구들을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던 정말 귀엽고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ㅋㅋㅋ

다같이 이상한 요리와 식재료를 합해서 레시피를 공유하고, 수상한 요리를 먹이고, 캐릭터의 반응을 캡쳐해서 재미있게 놀았던ㅋㅋㅋ

하지만 역시 어린이용답게 기능이 그리 많지는 않고, 식재료도 다양하지 않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캐릭터는 총 세명이 있는데, 이 힙한 친구와, 여자 아이, 그리고 몬스터(?) 친구가 있다.

몬스터 친구는 미처 캡쳐를 못했다(...)

 

아무튼 처음에는 내 음식을 먹일 친구를 고르고,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꺼낸다.

나는 저렇게 우루루 꺼냈지만, 2~3개 정도 꺼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릇에 다 안 들어가기 때문...

 

오른쪽으로 스와이핑하면 재료를 손질할 수 있는 식기류들이 있다.

캡쳐한 사진들로는 스파게티를 만들 생각이다.

먼저 소세지를 일정하게(?) 칼질해준다.

 

더 잘게 자르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재료들이 사방으로 튀고 그릇에 옮겨 담기도 어려워진다.

게다가 한번 화면 밖으로 튀겨나간 재료들은 다시 가져올 수 없다는 점...!

 

그 다음 양파와 면(?)도 잘라준다.

화면에는 없지만 양송이와 토마토도 썰어주도록 하자.

 

다음 단계는 재료들을 토마토 소스와 함께 볶는 것이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재료들이 노릇해지기 시작한다.

 

역시 재료들을 너무 작게 잘랐던지 후라이팬에 다 들어가지 않았다ㅜㅜ

그래서 재료별로 조각 1~2개 씩만 가져와서 볶았음ㅜ

어린이용 게임이라 이런 섬세하지 못한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있다.

 

이제 면도 삶아준다!

삶는다고 면이 풀어지진 않지만...ㅋㅋㅋ

소금도 조금 뿌려줄것!

 

그 다음 한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고, 토마토 소스도 조금 더 뿌려준다.

소스가 몇 종류 없는게 아쉽지만, 이 친구는 대만족인 걸로!!

 

그 외에도 빵을 삶고 튀기고, 복숭아랑 양송이를 함께 갈아넣어 주스를 만든다던지 하는

이상한 조합들의 요리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은 이런 조합을 만들어서 먹이는게 목적이라 꽤나 머리를 써야할 것이다.

정말 더 많은 재료들이 있으면 좋을텐데ㅜㅜ

 

주스를 갈아 만드는 부분에서는 재료들을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주스 색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이 좋았다.

확실히 애들 교육용 모바일 게임으로는 꽤 재미있고 유익할 것 같다. ㅋㅋ

 

맛없는 조합의 요리를 먹였을 때는 이런 반응을 볼 수 있다 ㅋㅋ

아, 그리고 캐릭터마다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다! 이 여자 아이는 생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몬스터 친구는 꽤 이상한 조합까지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그러니 요리 초보자가 캐릭터들을 만족시키고 싶다면 우선 몬스터 친구부터 먹여보는 걸 추천!!ㅋㅋㅋ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