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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전거근 이름만 어디서 들어봤지 뭐하는 근육인지는 몰랐음.
유튜브에 검색하기 전까지만해도 다리 근육이던가...? 아님 어깨근육...? 이러고 있었다.
알고보니 갈비뼈 옆, 옆구리 아래에 위치한 근육이었다.
그 몸짱들 그릴때 옆구리에 갈라진 틈 그리잖아. 거기.
전거근은 날개뼈(어깨)와 갈비뼈(상체)에 부착되어 흉통이 커지고 좁아지는데 관여한다고함. 그래서 숨쉬는데 필요함
전거근이 영 안 좋으면 가슴이 아니라 목으로만 숨을 쉬게 되어서 어깨와 목의 긴장도가 높아진다고한다.
피부에 드러난 전거근은 이런 모습. 6개? 아래의 6개가 보이는 건가.
톱니처럼 맞물려있음.
이 사진으로 보면 좀 더 이해가 쉬운듯. 위의 3줄은 유방에 가려지나봐.
날개뼈랑 견갑골에 붙어있는거니까 가슴과 팔을 잇는 근육인건가.
팔을 올릴때 관여를 한다고 했어.
전거근의 윗줄이 붙어있는 것은 설마 쇄골인가?
그림그릴때 필수적으로 그리는 근육은 아니다보니 미술쪽 자료엔 많이 안 나오네.
아무튼 보이는 전거근이 6개라는 점과 위치, 기능까지 알게됨.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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