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지털 노마드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다."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또는 그려둔 그림이 있다."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그리 잘하는 편도 아니고, 이 시장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프리랜스 중계 플랫폼에 가입해서 의뢰인을 받을까하는 생각도 있지만 아직은 그렇게까지 날 차별화해줄 스킬은 조금 모자라고, 갈고 닦는 중이다."
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이 게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말하지만 이 게시글에서 소개해주는 방법으로 큰 돈을 벌거나 인기 작가 또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지는 많이많이 미지수이고...
단순히 해외 시장에서 내 그림이 얼마나 먹히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 그려둔 그림을 그냥 sns에 게시하는 것 외에도 더 생산적인 일이나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 또 내 디자인을 판매하고는 싶지만 제품 생산부터 배송까지의 일을 담당하긴 어려운 분들을 위한 게시글이니 참고했으면 좋겠다.
소개해주고 싶은 사이트는 이곳이다. 소사이어티6!
인터넷 주소는 https://society6.com/
society6는 해외의 디자인 상품 플랫폼이다.
여기에서 아주 많은 디자이너와 화가, 사진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소사이어티6의 하이컨셉은 "디자인하는 것에만 집중하세요!"이다.
상품제작과 판매, 배송은 모두 플랫폼에서 담당한다.
작품을 그림파일로 편집해서 업로드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 디자인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상당수의 귀찮은 일들을 플랫폼에서 모두 담당하여 처리해주기 때문에 사실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아티스트는 상품 가격에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제품말고, 이렇게 아트 프린트를 판매하게 되면 말은 달라진다.
아트프린트는 내가 가격을 채정할 수도 있고, 디자인비용도 더 받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판매된 적이 없어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때문인지 많은 아티스트들이 아트 프린트 위주로 작품을 내고있는 것 같다.
가입은 오른쪽 상단의 join/login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된다.
sign up을 누르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영어에 울렁증이 심한 사람은 크롬에서 접속하면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간편하다.
그냥 구입하려는 사람은 discover art,
내 그림을 판매하고 싶은 사람은 upload art를 선택하면 된다.
소사이어티6는 해외 플랫폼이기 때문에 후에 정산받을 것을 생각하여 페이팔 계정이 필요하다.
페이팔 계정과 연동을 하면 우리돈 천원정도가 빠져나가는데...(아무래도 정상 계정인지 확인하려는 용도인것같다)
이 돈은 돌려주지 않는다....................
ㅜㅠ
그리고 나는 처음 가입했을때, 페이팔을 처음 접해보았다.
그래서 개인 회원으로 해야할지, 사업가로 등록을 해야할지 망설였는데 결국 개인 회원으로 등록했다.
잘 알아본 것은 아니지만, 찾아보았을 때 사업가 회원으로 등록하면 출금할때 1500원의 수수료가 빠져나간다는 말이 있어서였다. 그래서 나중에 판매잘되면 그때 사업가로 바꾸지뭐ㅎㅎ하는 생각으로 개인 회원으로 등록했다.
그리고 지금은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ㅋㅋㅋ
society6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등록되어있고, 내 작품은 안 팔릴 가능성이 높다.
(나도 아직까지 받은 수익이 0이다ㅋㅋㅋ)
그런 와중에서 겨우겨우 하나가 팔려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았는데, 출금하려니 1500원을 떼가면 눈물날 것 같다 ㅋㅋㅋㅋㅋ
그러니 거기서 고민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잘 팔리면 그때가서 사업자회원으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역시 메인 사이트에서 오른쪽 상단을 보면 sell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것을 클릭하면 이동되는 페이지.
여기서 내 디자인을 등록할 수 있다.
정말 시키는 대로 등록만 하면 되기때문에 여기서 더이상 할 말은 없다...
여기도 역시 영어에 약하면 크롬의 번역 기능을 쓰면 더 간편하다.
이렇게 등록된 내 페이지!
에코백, 시계 등등 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제품을 등록할 수 있다.
국내의 비슷한 플랫폼도 이용해봤지만 해외이고, 더 사용자가 많은 탓인지 수입은 없어도 반응은 종종 달린다.
하트도 눌러주고 칭찬 댓글까지 달아주는 사람도 있다 ㅎㅎ
그러니 내 디자인이 어느정도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알아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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