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창고/희리의 서랍장(2020)

예금 금리가 1%라고?

728x90
반응형

금리가 점점 하향세를 타면서 많은 이들이 저축은행으로 향하고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예금 이자율이 1%대인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게다가 그 증가 추세마저 가파르다고 한다.

2019년 1월 금리가 1%대인 상품은 1개에 불과했지만, 2019년 12월에 15개로 오르고,

현재는 34개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이런 금리인하 추세는 신 예대율 규제가 한 몫했다고 하는데,

예대율은 은행의 보유 자금 대비 대출금 금액을 뜻한다.

시중 은행들은 신한 97%, 국민 97.7% 등으로 100%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가계대출에 집중이 많이 되어있어 이중 가계대출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예대율이 100%이상 올라가면 대출금이 예금 잔액보다 많다는 것으로, 건정성이 낮은 걸로 평가된다.

반대로 너무 낮을 경우 은행의 자금 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신 예대율 규제로 인해 가계대출 비중을 낮추고, 기업대출 비중으로 높이게되면

가계대출 비중을 많이 산정한 은행은 그만큼 대출액이 늘어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100%이내로 관리하려면 가계대출비중을 줄이고, 예금을 늘려야 한다.

때문에 상반기에 이자율이 높은 예금상품들이 증가했었다.

 

하지만 신 예대율 규제에 맞춘 조정이 자리잡히자 은행들이 잇다른 금리 변경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대율은 100%대 내외로 유지해야하는 상황에서 수신액이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이자율은 떨어뜨려야하지만,

동시에 고객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저축은행들의 눈치 싸움이 진행중이다.

그래서 은행들은 일정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투자자들은 예적금 상품 대신 다른 제테크 수단을 찾을 것으로 에측하고 있다.

 

우리은행에서는 대표 상품의 금리를 0.1%인하한다고 밝히며 시작을 끊었다.

동시에 중도해지해도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참고 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9&aid=0002578422

 

저축은행 예금금리 1%대 시대 ‘성큼’

초저금리 시대 도래로 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자금들이 저축은행으로 향했다. 저축은행들의 예금 상품은 시중은행 보다 고금리인 탓이다. 하지만 최근 1%대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이 크게 늘면서 향후 이마저도 메리트를 잃게

news.naver.com

 

 

 

경제공부를 위한 뉴스 읽기!

확실히 최근 이용하고 있는 은행들에게서 금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은행의 자본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하는 단순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엄청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현재 가계대출 가중세 증가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더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 한 뉴스에서는 사람들의 부동산 또는 투자 선호도가 개인 주거 주택이 가장 높다는 내용을 보았다.

개별적인 내용들이지만 여럿 읽고나니 모두 맞물려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