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질리는 편이라 만년 다이어리보다는 반년이나 한달짜리 다이어리를 선호하는데 어쩌다가 업어온 비온뒤의 달의 기록 다이어리. (핑크 클라우드)
그래도 핑크색이고 예쁘니까 한번 써보기로 ㅋㅋ
예쁜 핑크색 다이어리.
표지 색은 진하지 않고 은은하다. 좀 흐린 느낌. 선명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할 것.
찾아보니 하늘색 등 다른 색도 있는 것 같다.
겉을 pvc커버로 감싸주는 것이 좋았음. (기본으로 커버가 포함되어 있다.)
나같은 덤벙이에게 그냥 다이어리는 아무리 종이가 코팅되어 있어도 망가지더라ㅜ
그래서 pvc커버가 필수이다...
우리의 모든 일상이 반짝이는 기록이 되길 바라며!^^!
앞장을 넘기다보면 나오는 밤하늘 지도
예쁘기는 한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ㅋㅋ
저기서 별 아래 적힌 날짜를 보고 별자리를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물론 난 내 별자리만 알고있음!^^!)
밤하늘같이
우리의 모든 일상이 반짝이는 기록이 되길 바라며
감성 글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거 진짜 환장
작은 디테일 넘 조와
2020년과 2021년의 달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
달의 기록 다이어리는 2019년 11월부터 시작한다.
바로 지금부터 쓸 수 있다는게 좋았음
매년 새 다이어리 사면 얼른 글씨 적고 싶어서 안달ㅋㅋㅋ
위클리 페이지
작고 사소한 일상을 적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찾아보니 쓸 말이 없는 날들도 적은 말이라도 적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그래서 그런지 나같은 필기 덕후에겐 한참 모자란 칸ㅋㅋㅋ
어차피 맨날 한번에 다이어리 여러개씩 쓰니까 상관은 없지만..ㅜㅜ
각 날짜에는 날씨도 표시할 수 있다.
몇 주차인지 한 눈에 들어오는 달력도 함께 표시되어 있음
옆에는 더 기록할 것들을 위한 페이지가 있다.
은은한 모눈이 온 다이어리에 다 프린트되어 있어서 줄 맞춰 쓰기에는 딱 좋을듯
하지만 엄청 은은하니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처음에 좀 답답할 수도 있다 ㅋㅋ
뭔가 표백된 느낌!?
역시 은은한 색상의 가름끈
뒤로 넘기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페이지가 몇 나온다.
실로 제본해서 그런지(?) 모든 장이 다 활짝 펴진다.
글씨 예쁘게 쓰기 좋은 다이어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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