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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훈녀생정

[책리뷰]The Having(더 해빙)-이서윤, 홍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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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서윤, 홍주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왔을때 구입한 책.
읽은지 좀 되었다. 일종의 자기계발서.

끌어당김, 시크릿 관련 서적이다.
소설/에세이 형식으로 되어있음. 소설은 확실히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살짝 그런 느낌을 준다.
기자였던 저자 홍주연씨가 부자들의 구루라고 불리는 이서윤씨를 만나 'having 해빙'을 알게되는 내용이다.

책의 핵심 내용은 '있음'을 아는 것이다.

시크릿 관련 책들이나 글을 읽다보면 간절히 원하고 내려놓으라는 말을 볼 수 있는데, 사실 간절히 원할 수는 있어도 '내려놓기'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
더 해빙은 그런 메소드 중 하나로 더 직접적이고 간단하며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는 보다 더 돈이나 운에 관련해서 얘기하고 있지만(그래서 여타 끌어당김류 책들보다 좀 더 실용적이고 이해가 쉬운 느낌이다),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할 것 같다.

내가 미래에 갖게 될 돈, 갖고싶은 돈보다는 현재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돈이 있음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감사하기까지 하면 금상첨화.
이 글을 쓰면서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는데, '풍요롭다'는 것의 본질은 내게 이미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인 것 같다.

책의 표지 날개에 있는 문구.

"having의 핵심은 편안함이에요.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우리를 부자로 이끌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은,
내가 물질적으로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해빙의 마음가짐(내가 돈이 있구나)이 없다면 결국 풍요로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었음.
또한 내가 이미 갖고,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 포스팅을 타이핑하고 게시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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