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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훈녀생정

[책리뷰] 부의 원천 - 타라 스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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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알라딘 부의원천 온라인 상세페이지 캡쳐

부의 원천 / 타라스와트


끌어당김의 법칙, 뇌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납득할 수 있게 친절히 설명해주며, 모두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하는 책

우리의 뇌는 익숙치않은 방법보다는 익숙하고 편한 방법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은 습관을 단단히 뿌리내리게 만드는데, 우리는 이 뿌리가 언제 어디서 자라났는지 궁굼해하지 않는다.
덕분에 사람들은 인생은 원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며 한탄한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는 뇌의 신경 경로를 재배치하면 누구나 정신을 통제해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런 뇌의 힘을 '소스'라고 칭한다.

풍요의 관점
인간의 내면에는 풍요의 관점과 결핍의 관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물론 상황을 볼때 어떤 관점을 택할지는 개인의 자유이다.
저자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예시로 들며, 비슷한 것들은 비슷한 것들끼리 끌어당긴다고 말한다.
긍정적인 사람 주변에는 긍정적인 사람이 모이고, 부자 주변에는 부자가 모이는 것처럼 말이다.
풍요의 관점은 너그러운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을 필요로 한다. 긍정은 긍정을 끌어당기고, 또한 전염성 또한 강하다.
내가 풍요로워지면, 주변인들도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결핍 또한 결핍을 끌어당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고방식을 풍요롭게 가질 수 있을까?
먼저, 이전의 믿음과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한다.
가령, 어른이 되면 뇌가 굳는다던지, 남자와 여자는 뇌가 다르게 태어난다던지하는 옛날의 속설이 모두 잘못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이다.

뇌를 의식적으로 깨우기
우리의 뇌는 에너지 효율에 민감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무의식에 기초한다. 가령 숨쉬기같은 일 말이다.
우리가 뇌의 무의식적인 부분을 우리의 입맛대로 바꾸기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또한 오늘의 할일에 독창적이고 엉뚱한 목록을 끼워 넣는다던지하는 재미있고 뇌가 좋아할만한 약간의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점은 내가 고정관념에 둘러싸여 살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도 연신 현재 상황을 투덜대고만 있었을 뿐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괜찮다.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은 좋은 의도이자 성장의 시작이니까.
개선하고 싶은 습관을 바꾸고, 내 자신에게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위해 오늘의 투두리스트에 작고 재밌는 할 일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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