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에서 쇼핑 자주 하잖슴.
뭔가 다이소마냥 가격이 정직할 것 같다는 그런 믿음이 있음(물론 가격은 비교해보고 사는게 가장 좋겠지만)
우리 가족도 대형마트 쇼핑가면 꼭 노브랜드 코너에 가서 과자 가족당 한두개씩 집어오는데, 꼭 매번 사오는 과자가 있음.
바로 자색 고구마칩임.
자색 고구마칩은 요래요래 생김. 프링글스가 생각나네. 노브랜드답게 노란색 포장지.
나는 원래 고구마맛보다는 감자맛을 더 좋아하는 편.
근데 이거는 그닥 달지 않음. 담백함. 이런 종류의 감자칩들은 종종 짠맛이나 양념맛이 강렬한 것들이 많은데, 이 과자는 그렇지 않다. 고구마맛+단맛 약간+짠맛 더 약간 정도의 맛임.
안에는 프링글스랑 똑같음. 먹던 중에 리뷰 쓰는거라 빈 부분이 많네...^^...
100g 당 490kcal라고 하네. 총 160g에 785kcal.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과자 안 먹으려나...?
맞다, 저 포장용기는 뚜껑빼면 마치 종이인 것 같지만, 사실 폴리에틸렌이라고 함(내면) 버릴때 주의하시기.
과자 자체는 동그랗게 슬라이스 튀긴 것처럼 생김.
자색고구마칩이라는 이름답게 짙은 자주색임.
안그래도 이거 리뷰 쓰면서 자색 고구마 효능 검색해봤거든?
그랬더니 일반 고구마에 자색을 띄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것이 추가된 고구마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이라고함.(그게뭔데...)
노화를 예방하고 심혈관계에 좋다고함.
과연 과자에도 적용될진 모르겠지만...?
나는 그냥 맛있어서 먹는거지만...?
뭐 그냥 밀가루칩 이런거 먹는 것보단 심리적으로 좀 덜 죄책감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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