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랩 독도 토너가 그렇게 유행이었던 때는 관심도 없다가, 이제서야 사서 써본 나...(뒷북 대마왕)
어쨌든 후기 주섬주섬 들고옴.
이름에 왜 1025가 들어가지? 했더니,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기념하고자 출시 된 제품이라고!
(게다가 제품 용기의 라벨은 물에 쉽게 분리되어 재활용에 용이하다고 함!)
제품의 용기도 투명하고, 라벨의 일러스트도 단순+좀 귀여움+차분해서 딱 저자극 제품의 느낌을 준다.
우선 독도토너의 제형은 색깔도 투명하고, 흐르는 것도 완전 물이랑 똑같음. 그런 재질임.
저자극의 순한 제품으로 피부 진정용으로 유명하더라고. 각질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홍보하는 것 같음.
내 혈육은 화장솜에 적셔서 워터팩으로 쓰는 모양.
내 친구가 이 제품을 먼저 쓰고있었고, 그 친구는 건성에 가까운 피부라서 독도토너는 그냥 진짜 물 같다고, 물을 바르는 느낌이 나서 건조하고 본인과는 맞지 않다고 했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구매를 결심함(오잉?)
나는 사춘기 이후로 지성피부로 엄청 고생하는 중... 거기에 민감성 피부라서 트러블이 한번 나면 계속 퍼져서 걷잡을 수가 없다. 생리주기를 기점으로 얼굴이 종종 뒤집어지는데, 그걸 되돌리려면 또 몇달은 신경써줘야한다...
그래서 순하고 저자극에, 오일감이 전혀 없는 제품을 찾고있었음.
그렇게 써 본 독도토너 진짜 너무 좋다...!
일단 내 기준으론 오일감이 전혀 느껴지지않음. 굉장히 산뜻한 제형이다.
나같은 민감성 피부는 여러 제품을 이것저것 바르는 것보다 가벼운 제품 하나만 조지는게 오히려 좋은데, 너무 딱 맞는 제품을 찾은 것 같아서 기쁨.
독도토너는 한달 조금 넘게 써봤고, 할인할 때 싸게 샀던걸로 기억. 근데 200ml라서 원래도 만원 안되는 가격이었던듯...?
지성 피부라 그런가 속당김은 전혀없었음. 하지만 건성/겨울이라면 속당김 심할수도. 또, 어쩌다가 양조절에 실패해서 많이 발라도 부담이 전혀 없다.
또 요즘 얼굴 뒤집어져서 엄청 고생중인데, 적어도 나빠지거나 심해지진 않는 것 같음.
이때 오일리한 제품 잘못바르면 한달 고생할거 두달 고생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독도토너로 연명하는 중.
결론: 민감성 피부+ 지성 피부에게 추천! 한참 여드름으로 고생하고있는 학생들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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