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가 먹는 초코비 과자 리뷰

원래 과자를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쓰는 과자 리뷰~~

어렸을 적 투니버스 채널을 틀면 꼭 나왔던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 속 짱구는 항상 ‘초코비’라는 과자를 먹고싶어했는데,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는 나도 그 과자가 참 탐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초코비 과자가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땐 정말 깜짝 놀랐던…^^

곧 있을 화이트데이 때문인지 편의점에서 초코비가 눈에 띄길래 나도 하나 집어왔다.
마스코트는 귀여운 분홍색 악어(?) 아니, 공룡인가…?

한참 포켓몬 스티커가 그렇게 유행하더니. 초코비에서도 짱구 스티커를 준다고 난리다.
흠, 왠지 기대되는걸?

이따구로 뜯기.
제 블로그 계속 보실 분들은 익숙해지셔야 할 겁니다.

내용물은 과자 포장지와 꽁꽁 감싸진 스티커 포장지.
빨간색이라니… 너무너무 궁굼하잖아.

음^^… 왠지 웃긴 녀석이 나왔다.
근데, 이 녀석 레어 스티커란다. 그래서 반짝반짝 버전이래.
그냥 미러 스티커인데 반짝반짝? 과장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미러만 아니면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든다. 난 웃긴 애들 좋아해. 노트북 팬에 붙여줬음.

초코비 과자! 두둥!
별모양 초코과자이다. 맛은 솔직히 평범한 초코 스낵.
먹어보면 이런걸 2500원에 판다고!? 이러면서 정색하게 된다.
근데 그러고 뒤돌아서면 또 사고싶어서 괜히 마음이 두근거려. 이게 어린시절의 추억때문인가.
어렸을 때도 엄마아빠가 이 초코비 한번 사줬던 기억이 있음. 그때 엄청 좋아했던 것 같아. 참나, 기억 미화 뭐임…
지금 먹으니 맛대가리 없다. ^^…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