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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고/2021-22

new 감사일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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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만들면 손 많이 가고 어렵다고하는 식빵... 그런 맛있는 식빵을 손쉽게 사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식빵을 만들어주시는 분, 판매해주시는 분께 감사합니다.

2. 식빵으로 러스크를 만들어먹을 오븐과 버터, 설탕과 마늘이 있어 감사합니다.
오븐을 만든 회사와 버터를 만들어준 사람, 소, 마늘을 기른 사람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모두의 노력이 있어 내가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3.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블로그에 넣을 예쁜 사진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사진 플랫폼들에 감사합니다. 모든 창작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세상 모든 정직한 창작자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pin.it/5ggLiol

4. 가족들과 어떨결에 30분 산책을 다녀왔어요. 덕분에 챌린저스 하늘보기 챌린지도 완수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커피도 사오고. 1석 3조~ 감사합니다ㅎㅎ

5. 막내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집안일 하나를 온전히 다 떠안았는데, 오늘따라 별로 할게 없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ㅋㅋ

6. 이 블로그는 사실상 방치...하고있는 곳인데도 어떻게 점점 갈수록 잘 되고있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아카이브 용도일 뿐인데, 정보성 글도 별로 없는데 날이 갈수록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돈벌이도 점점 되어가요. 감사합니다♡
이대로 이 블로그가 훗날 저의 믿는 구석이 되어주겠죠ㅋㅋ

7. 예술 취미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예술은 잘 할 필요도 크지않고, 그냥 자기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데 의미가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가벼운 취미로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취미가 있어 감사합니다.

8. 블로그를 더 키울 욕심이 생기니까, 블로그에 쓸 글들도 자연스레 늘어났어요. 아이디어가 있어 감사합니다. 저 많은 글들을 써놨던 과거의 나에게도 감사합니다. 곧 이 블로그에 그 글들을 정리해 옮길 미래의 나에게도 감사합니다.
티스토리의 예약글 기능에도 감사합니다^^쵝오

9. 지난번 아이패드로 글을 쓰고나서 글이 너무 적은 건 아닌가 고민했는데, 스마트폰으로 다시 보니까 엄청 길더라구요ㅋㅋㅋ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더 많이 보니까요. 제 글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는 누구 보라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어쨌든 감사합니다~

10. 처음부터 요령과 잔머리가 있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하다보면 자연스레 느는거겠지요. 나에게 융통성과 요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 먹여살릴 멋진 기술에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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