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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훈녀생정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읽기/보도사 편집부 책리뷰/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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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함 글씨로 써봄...ㅎ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읽기

보도사 편집부/김소영

 

이 책을 고른 이유

이 책을 집은건 아주 단순한 이유이다.

초등학생때까진 반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학생이었던 나는 언젠가부터 책을 전혀 읽지 않게되었다.

어렸던 그땐 책보단 친구, 그림, 공부 등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대학교에 들어와서야 책을 많이 읽은 동기들은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이후로 나도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아주 최근에야 고전에 관심에 좀 생겼는데, 여전히 고전은 읽기 정말 어렵다...

일단 초반에 허들도 너무 높고, 손에 집어도 다음 장을 넘기는게 어려웠다. 같은 단락을 아주 여러번 읽어야할 때가 많아서, 매번 포기하고 청소년 버전으로 나온 것을 찾아 읽게된다ㅋㅋ

(그렇게라도 읽으면 다행이다)

 

그래서 느낀건데 이렇게 읽다간 평생 버킷리스트에 있는 고전 책의 1/3도 못 읽겠다는 생각이 들어...

ㅋㅋㅋㅋ

이 책을 집게 되었다.


 

책을 읽고 느낀 점

내가 알고있는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다고...?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어렸을적 학생버전의 쉬운책으로 읽지않았어도, 만화로, 교양수업으로, 사람들을 통해 알고있는 내용들이 참 많았다. 이래서 독서와 비독서(경험위주의 지식습득)가 함께 어우러져야한다는 거구나...라고 느꼈다.

하기야, 좋다는 책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한평생 어떻게 다 읽겠어.

그리고 흔히 말하는 '클리셰'가 고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아 이런 이야기가 이 작품에서부터 시작된거구나...

그래서 고전, 고전하는구나. 하는 생각들이 들었음.


인상 깊었던 부분들

스크루지 영감이 개과천선한 이야기는 알고있었는데, 크리스마스의 세 망령이 그를 과거, 현재, 미래로 데려가 깨닫게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생각해보면 저런 이야기도 되게 흔하잖아!

'스크루지' 라는 이름만 알고있었지, 그 작품이 끼친 영향력은 모르고 있었네...

 

그리고 숱한 사랑이야기와 거기서 수반되는 복수극들을 보면서 어, 이거 어디서 봤는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해보니 예전 막장 드라마들에서 본 것 같음ㅋㅋㅋ

흔히 삼류라고 생각하는 작품들도 고전을 벗어날 순 없다는 것도 느꼈다.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우선은 이 책을 읽고나서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은 작품들이 생겼다.

그래서 써두고 나중에 찾아봐야겠어.

 

1. 복수극인 몬테크리스토 백작

2. 에드거 엘런 포의 작품들

3. 백년동안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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