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포스텔러에서 이런거나 하고 다님 존잼
글쓰기 챌린지 시작한지 좀 됐는데 매일매일하지 않아서 그런가 매번 까먹는다 ㅋㅋㅋ
그리고 이 짧은 글 쓰는데 엄청 오래걸림...
10년 전의 나는 강물 밑 어두운 바위 틈새에서 가느다랗게 새 들어오는 빛 쪽으로 자라는 빈약한 풀떼기였음.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것은 아니고...ㅋㅋㅋ
그땐 그렇게 우울하고 무기력했던 것 같다. 지금은 그 시절 그 나이때에는 모두가 나와 같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나마 그때의 나는 좋아하는 일 하나는 있어서, 무작정 그것만 보고 버텼던 것 같음
현재의 나도 사실 10년 전의 나와 크게 달라진 상황은 아니다 ㅋㅋㅋㅋ
여전히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
그래서 현재의 나는 아직도 달걀 막에 싸여있고 그걸 뚫지못한 병아리인 것 같다.
단 하나 다른 점은 10년 전의 내가 막연히 좋아하는 일만 있고 명확한 꿈이 없었다면, 현재는 좀 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
막만 뚫으면 되는데 이상하게 안 뚫려 시부레
솔직히 이제는 내가 하고싶은 일에서 냅다 성공하기보다는, 그냥 그 일을 할 여유로운 형편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이다.
그럼 그 일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바라는 10년 후의 나는 '내 작업 공간이 있는 사람'이 되고싶음.
728x90
반응형
'서랍장 > 훈녀생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 당시에는 성공이라 여겼으나 돌아보니 인생에 크게 중요하지않았던 것들, 실패라 생각했으나 결과적으로 나를 성장시킨 사건들을 글로 풀어보라. (0) | 2022.02.09 |
---|---|
2-6. 나의 강점과 약점을 자세히 분석해 정리해보라. (0) | 2022.02.06 |
2-4. 13세 이전에 가장 행복한 기억은 무엇인가? 5개만 써보자. (0) | 2022.01.30 |
2-3. 어른이 되어서도 잊히지 않는 어떤 사건이 있는가? 그때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자. (0) | 2022.01.27 |
2-2. 가장 가까운 사람들-가족 등-에 대해 자세히 묘사해보라. 특히 그들에게서 느끼는 나의 감정 위주로 솔직히 표현한다. (0) | 202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