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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훈녀생정

1) 나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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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2년정도가 되었다.
운영?했다기엔 좀 그런게, 어떤 컨셉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싹 갈아치우고 싶어지면 그동안의 글들을 여기에 백업해두는 용도로 썼기때문에...
덕분에 이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엔 이름이 아예 글창고인 것도 있다 ㅋ_ㅋ
(이 글도 예약글로 올라갈 예정)

2년동안 200여개의 글을 썼으니 그렇게 많이 쓴 것은 아니구나.
네이버도 운영하고 있으니까 다 합치면... 그래도 그것도 얼마 안되네.
블로그 이웃 중 하나는 하루에도 글을 3~4개씩 쓰더라니까.

이 블로그는 그런 저장or백업 용도가 주이기 때문에 애드센스로 벌어들이는 돈은 많지않다.
처음 1년간은 글을 80개도 못 썼을거야. 게다가 정보성글은 하나도 없었다 ㅋㅋㅋ
그래서 애드센스는 블로그 연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갈때쯤에 통과했다.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ㅋㅋㅋ)
애드센스 달고도 이제 1년정도가 지났네.
고저가 심하긴 한데, 한달에 평균적으로 2~3달러정도를 번다.
남들은 더 빨리, 더 많이 번다고는 하는데, 뭐 백업한 글들로 돈이 들어오는거니까 감지덕지하고 있다 ㅋㅋㅋ

소설을 쓰기 위해 일기를 쓰다

[일기에 존재의 문제를 담다] 울프에게 일기는 무엇이었을까? 울프는 매일 일기를 썼다. 우리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맨 처음 부여 받는 과제 중 하나가 일기 쓰기다. 왜 그럴까? 그림으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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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글쓰기인 갓 같다.

글을 써보고 싶은데(글쓰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다), 뭐부터 써야할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더라.
그래서 일기쓰기부터 시작하려고.

내가 생각하는 지금의 나는 그닥 흥미롭고 매력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일기를 쓰다보면 날 사랑하게 될 지도 모르잖아.
나는 작가들의 일기를 읽으며 종종  그 속의 작가들을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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