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학생 재택 부업 5가지 추천

요새 100세 시대를 넘어섰다죠.
그에 비하면 은퇴는 빠르고요.
그래서 너도나도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대학생일때부터 이런저런 재택 부업들을 시도해보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도전해봤던 것들 중에 저에게 잘 맞았던 것들을 추천하고자해요.

일단 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저는 대단한 집순이고요.
혼자 사부작사부작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단한거 말고 사소한 거요.
그리고 엄청 내향적인 사람이랍니다.

저랑 성향이 비슷한 분이시라면 아래 소개해드리는 재택 부업들도 잘 맞으실 것 같아요~

1. 블로그

우선 블로그!! 정말 다들 추천 많이 드리시는 재택 부업이죠ㅎㅎ
저도 뭘 하시던 블로그는 하는걸 추천드려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브랜딩이라던가, 마케팅, 홍보, 용돈벌이 등등.

그 중에서도 전 특히나 갓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블로그는 솔직히 처음부터 대단한 벌이를 기대하기 힘들어요.
글이 쌓이면 쌓일수록, 블로그가 묵으면 묵을수록 빛을 발하는 분야거든요.

그래서 길게보고 천천히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럼 블로그는 분명 도움이 되실거예요!

처음에는 누구나 쓸 글이 없어요.
자기 이야기도 할게 없고요. 그래도 걱정하지마세요:)
내가 쓰고있는 물건들 리뷰를 해보시는건 어때요? 10년 쓴 냉장고 리뷰, 내가 자주 입어 후줄근해진 잠옷 리뷰 이런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설명드린 저와 성향이 비슷한 분이시라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다 외향적인 분이시라면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드립니다.

2. 포스타입

창작욕이 늘 있으셨다. 어렸을 적 창작하는걸 즐겼다. 하는 분들이시라면 재택부업으로 당연 포스타입이 최고입니다.

포스타입은 포스팅을 유료발행할 수 있는 블로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많은 작가분들이 있고요.
글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고, 글과 인연도 없던 저도 소설을 써서 용돈벌이를 하고있어요.

소설 뿐만 아니라 만화, 굿노트 스티커, 인생 경험 등을 판매하기도 하니까 한번 둘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참, 글과 인연이 없는 제가 어떻게 유료 소설을 쓰고있는지,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께 감히(?) 팁을 하나 드리자면요.
우선 생각나는대로 5천자를 채워보세요. 그리고 여러번 읽으면서 수정을 많이 하는거예요.
예전에 글을 가장 잘 쓰는 사람은 수정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자기가 쓴 글이라고 가볍게 훑어읽으면 안되고, 꼼꼼히 읽어주세요:)
그리고 초보니까 100원부터 판매를 시작해주세요. 가격은 차차 늘이면 되니까요.

앗 방금도 제 글이 판매되었어요!!
은근슬쩍 자랑해보기...^^

3. 아이디어스

손재주가 좀 있는 편이다! 하시면 재택 부업으로 아이디어스 정말 추천해요.
수수료는 약 20%로 다른 프리랜서 플랫폼보다 저렴한 편이고요.
작가교육도 자주 시도하고, 그때그때 유행하는 키워드 등의 분석들도 이메일로 보내줘요.

저는 캐리커쳐를 판매하고있어서 별로 많이 벌지는 못하는데요, 적은 금액도 정산을 잘 해주는 편인 것 같아요.
수작업으로 무언가 잘 만드시는 분이라면 더 많이 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챌린저스

챌린저스는 여러 사람이 돈을 걸고 일정 기간동안 인증샷을 찍어 챌린지를 하는 앱이에요.
미라클모닝, 하루 만보 걷기, 아침에 물마시기 등 많은 습관 챌린지들이 있어요.

돈을 걸고 하는 점 때문에 꺼려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또 잘만 참여한다면 오히려 더 벌 수도 있으니까 부수입 벌이로도 추천드려요.

저는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지금은 잠시 쉬고있는데, 이 글을 쓰고나니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졌네요.

5. 쿠팡파트너스

쿠팡파트너스는 쿠팡에서 물건을 홍보해주고 3%정도의 커미션을 받는 제휴 마케팅이에요.

링크를 공유하는게 다라서 완전 쉬워요.
다른 분들은 지식인이나 단톡방 등 여러 곳에서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트위터랑 블로그에서만 쓰고있는데요.

커미션이 3%라서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수익화된 블로그에 넣으면 블로그 자체 광고비 뿐만 아니라 쿠팡 커미션비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엔 자주 쓰면 저품질이 된다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근데 티스토리에는 제가 많이(?) 넣어봤는데 저품질은 안 당했어요.
물론 어디에든 무분별한 사용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