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와 스트레인저빌1
다시 등장한 오아시스찡ㅜㅜ 나의 오아시스는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배우 생활을 청산하고 정치인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던 중, 은근하고도 흉흉한 소문을 듣고 다짜고짜 스트레인저빌로 덜컥 이사를 왔다. 이상하고 비밀스러운 노점상 주인을 찔러보았지만 아쉽게도 돌아오는 것은 없었다..에잇 퉤 모르는 척 하기는, 결국 제 값주고 이상한 물건들을 잔뜩 샀다. 왠지 당한 기분인데. 흥. 구입한 도청장치를 바로 상점 주인에게 설치한다. 허어, 이거 보소. 뻔히 알면서 미래의 국회의원님께 모른 척 시치미를 떼다니. 힘을 내서 아침을 먹고 마을을 더 둘러보기로 한다. 음, 이상하긴 한데. 이상한 건 확실한 마을인데. 집 주변에 망가진 비행기가 있어서 방문해보았다. 자세히 살펴보니 누군가 살고있는 것 같다. 집이 아주 쓰레기장이..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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