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했던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라는 글과 이어지는 게시글로, 책 '자존감 수업(윤홍균)'의 내용을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gg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글에 이어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2탄을 소개해드리려고 다시 왔어요.
주저리주저리는 지난번에 충분히 했으니(말 많은 사람), 오늘은 빠르게 본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ㅎㅎ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에서는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크게 5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지만, 저는 저작권상, 그리고 게시글의 길이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간략히 2가지만 설명드릴게요!
(더 자세한 설명과 내용은 책을 참고해주세요~)
첫번째는 자기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사실 자기자신의 가치는 추상적이고 내적인건데, 우리는 보통 그것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잖아요?
자신의 가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아야만 찾을 수 있는게 절대 아닌데 말이에요.
사랑은 뭐 예뻐야한다던지, 능력이 출중해야한다던지하는 이유나 조건을 갖춰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내가 더 날씬해지면, 날 사랑해줘야지.', '자존감이 좀 더 회복되면 날 더 사랑해줘야지'하는 생각을 하고는 해요.
책에서는 그렇게 미루지말고, 지금 당장의 날 맹목적으로, 그냥 사랑해주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저항이 생기지요? 지금의 못난 날 사랑해주었다가 현실에 안주해버리면 어쩌나... 이 사랑이 날 퇴행시키면 어쩌나...하는 생각이요.
하지만 그런 걱정은 마세요, 사랑은 나의 그 어느것도 퇴행시키거나 망치지 않는답니다 ㅎㅎ
저도 어렸을적 부모님이 제가 잘난체하거나 뿌듯해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자만하지말라고 엄청 엄하게 혼내신게 생각나요. ㅋㅋㅋ 그래서 상을 받아오더라도 형제들 앞에선 꼭꼭 숨기고, 오히려 실력을 인정받았을 때, 혼날만한 일이 있으면 평소보다 더 과하게 혼내시곤 했답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 많으신가요?ㅜㅜ 사랑의 매라는 이름은 그냥 갖다붙인거라는거...
ㅠㅠ
두번째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변화를 원하는 건 지금 여기가 고통스럽기 때문이지만, 변화에는 모두 과정이 필요하잖아요?
미래를 결과로 보자면, 현재가 바로 과정이겠네요. 과정을 건너뛰는 변화는 없음을 받아들입니다.
이렇게나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받아들이란 걸까요? 대체 뭘 하라는 걸까요?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너무 많은 생각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아요.
단순하게, 내가 지금 원하는게 뭔지, 내가 여기서 뭘 해야하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종이에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으세요. 거기 쓰인 행동을 하면 됩니다.
머리가 복잡할수록 몸을 움직여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파워블로거가 되고싶으니, 병아리 블로거인 현실을 슬퍼하는 대신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포스팅을 적는게 오늘의 할 일이 되겠네요 ㅎㅎ
정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고통스럽다면, 걷는 것을 추천해요.
밖에 나가서 여유있게 한발짝 한발짝 걸어보세요.
산책은 머리를 환기시키고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도록 도와줍니다. (건강에도 좋구요!^^)
온 몸을 짓누르는 무기력을 이겨내려면 역설적이지만 몸을 움직여야한다는거...
오늘도 제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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