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이는 방법 -1-

지난 번 포스팅했던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라는 글과 이어지는 게시글로, 책 '자존감 수업(윤홍균)'의 내용을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gg입니다~

지난번에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오늘은 그럼 어떻게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보려 해요~!

이게 은근 방법도 다양하고 설명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서 올라갈듯 합니다~

(저는 저작권과 포스팅의 특성상 간략하게 설명했으니 더 자세한 설명과 내용은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참고해주세요)

 

저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지만, 흔히들 제 나이 또래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대학다닐때는 치솟았던 자신감이 확실히 알바를 하고, 인턴을 나가고, 취업을 하며 많이 줄어들었어요... 엄청 많이요ㅜ

 

사회생활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는 보통 인간관계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는 자존감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사실 인간관계는 우리 사회의 아주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일 중 best 아닌가요?(worst라고 해야하나요?...)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친구관계, 형제사이, 부모자식 등의 인간관계 모두 포함해서 말예요!

책 '자존감수업'에서는 이렇게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이들에게 적당한 거리감 두기를 권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매번 잘 맞는 사람과 연이 닿을 순 없잖아요...?

심지어 가족들끼리도 사이가 어긋나는 일이 흔한데, 하물며 회사생활이라고 다르겠어요.

그런 안 맞는 사람들에게 집중할 바에야, 맞는 사람들을 더 잘 챙겨주고, 그 집단에 더 의식을 집중하는게 정신건강에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닐테지만요..ㅜㅜ

더 나아가 책에서는 "좋은 인간관계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나도 남을 100% 이해하고 맞춰줄 수 없듯이, 남도 그렇다는 거죠. 완벽한 관계는 없다는 말이 됩니다.

언제나 100% 완벽하고 좋은 인간관계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사회생활을 할때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거예요! 저 사람이랑 내가 사이가 좀 안 좋으면 어때요? 사람들끼리 서로 싫어하는게 뭐 희귀한 일인가요? 그게 뭐라고!

 

또, 자존감을 높이는 다른 방법은 내 자존감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들을 버리는 것입니다. 

자존감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에는 미리부터 좌절하기, 무기력, 열등감, 자기 비난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극복하고 버릴 수 있을까요?

먼저 나에게 오래된 나쁜 습관이 있다는 것과, 그 습관이 나를 계속 괴롭혀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저는 자기비난이 심한 사람같아요. 항상 과거에 얽매여서 그때 내가 제대로 처신했다면 지금은 좀 달랐을까...하는 마음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흑역사나 나쁜 기억도 남들보다 배로 신경쓰고 힘들어하곤 했어요.

나에게 나쁜 습관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바뀌고 싶다고 간절히 원해야겠지요?

또, 새로운 습관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테니, 그때까지는 스스로에게 기존의 나쁜 습관을 끊은척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분명 초반에는 한계가 있을거에요. '내가 바뀌지 않은걸 내가 너무 잘 아는데...', '조금이라도 더 잘났으면 날 더 사랑해줄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런 생각에 무너지면 나쁜 습관이 다시 빼꼼히 고개를 들 때도 많이 있을테고요.

하지만 이것을 실패로 단정짓지 마시고, 계속해서 나아가야한다고 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날카로운 바위가 모래 해변이 될때까지는 계속해서 깎이고, 바닷물에 모래알들이 휩쓸려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 수도없이 반복되어야 하잖아요? 

그러니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야해요.

넘어지고 좌절하는 일이 생기면, 습관을 바꾸는 것이 힘든 과정인 만큼 그런 일이 충분히 생길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