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 따르면, 모든 위대한 성취들은 아주 작은 습관의 시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가령 다독가가 되고싶다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어찌되었든 책을 펼치는 것이나, 출근 전 가방에 책을 챙겨넣는 것과 같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그런 아주 작은 습관은 곧 큰 성취로 이어진다.
나도 여전히 다독가는 아니지만(...) 책을 더 많이 읽기위해 고민해본 결과, 스마트폰에 e북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바탕화면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 놓았다.
그러고는 할 일 목록에 하루 1p 읽기를 제일 우선 목표로 지정해두었다.
(사실 처음엔 3p로 했지만, 생각보다 실천이 어려워서...ㅋㅋㅋ 1p로 수정했다.)
그 결과, 종종 1p보다 훨씬 많은 페이지를 읽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책은 다음 내용이 기다려져서 하루 이틀만에도 다 읽기 일쑤였고, 잘 읽혀지지않는 어려운 책도 어쨌든 하루 1p씩 읽으니 결국엔 완독이 되더라.
지금은 한달에 3~5권의 책을 읽는다.
sns 외에는 글자를 전혀 읽지않던 예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 따로 없다 ㅋㅋ
예전에 독서의 필요성을 느껴 위와같은 습관을 만들었다면, 요새는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 중이다. 사람은 결국 본인이 필요를 느껴야 움직이나보다 ㅎㅎ...
오래 전에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었을때, 조깅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매일 저녁 운동화 끈을 매는 습관을 먼저 만들라는 구절을 읽었던 것이 생각났다.
이미 내가 한번 성취와 책읽는 버릇을 만들어봤으니, 이런 작은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있다.
러닝 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런데이'에서도 더 자주 운동하고 싶다면 멋진 운동복을 마련해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라고 조언한다.
그래서 요새는 운동화를 고르는 중이다.
열심히 서치해보니, 걷고 뛰고 이런데 좋은 운동화는 밑창이 푹신푹신하고, 본인의 사이즈보다 반 치수 더 크게 사는게 좋다고 한다(뛰다보면 발이 붓는다고 한다...ㅜ).
아무래도 예쁜 러닝화를 신는게 마음에도 차고 그럴 것 같아 폭풍 검색중이다 ㅋㅋ
하지만 결심이 결심에서만 그치지않도록, 오늘은 꼭 주문을 해야겠다...ㅎㅎㅎ
뭐든 첫 시작이 가장 어려운 법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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