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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고/희리의 서랍장(2020)

[심즈4 경찰직업 탐구] 그러니까 경찰이 하는 일이 뭐라고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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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할 때마다 진득하니 플레이하는 일이 좀처럼 없다보니

직업군도 하나 마스터해 본 것이 없다 ㅋㅋ

그래서 마련한 이번 이야기는 심즈4 직장팩(겟투워크) 경찰 직업군 탐구!!

주의

- 정보만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이 경우 더 잘 정리된 다른 블로그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 사설과 잡담, 플레이 기록이 주가 될 예정입니다.

우선 이번 탐구의 주인공인 메릴이를 경찰 직업군에 넣어주었다.

여기서 잠깐!

메릴 웨스트우드는 내 블로그 플레이일지 3~8편의 주인공이었던 리리의 셋째 딸로

피아노나 뚱땅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이다. (인어 심이다)

경찰 직업군과는 아~무 관련 없으나

원래 안 어울리는 거 하는게 재미있는 것임

경찰(1)- 순경

시간당 20시몰레온/주중 9시간 근무

승진 과제: (집중함 무들렛) 경찰로서 근무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과제부터 범상치 않다.

일단 직장에 함께 따라가라고 하고있음.

따라가지 않으면 승진도 없는건가..?

(엄마가 라마라고 욕하기)

경찰1

"메릴은 범죄와 싸우며 사건을 해결하는 인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려면 걷는 법부터 배워야하는 법이지요.

순경인 그녀가 할 일은 다른 형사들의 사건 수사를 보조하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빅브라더인 유저에 의해 원치않는 직업을 얻은 메릴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심들의 야망은 무시하고 내키는 대로 하기로 결정!

메릴이도 새로운 직장이 조금은 설레는 듯 하다

첫 출근날!

저 어색한 제복이 언젠가 딱 어울리길 바라며..ㅋㅋ

첫 과제는 컴퓨터를 클릭하여 사건을 배정받는 일이다.

근데 들어서니 비어있는 컴퓨터 자리가 없다 ㅋㅋㅋ

게다가 앞에 두 심 왠지 채팅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심월드 치안이 심히 걱정된다.....

범죄 현장 수사 보조하기

"직접 사건을 맡아 해결하려면 먼저 수사의 기본을 배워야 합니다.

베테랑 고참 경찰이 현장을 수사하는 것을 보조하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범죄 지도를 사용하여 범죄 현장으로 이동하세요."

그렇게 도착한 왠지 익숙한 범죄 현장!

할일 목록이 단서를 수집하고 사진을 찍으라고 일러준다.

엄청 힙해보이는 범죄 현장 증거물 ㅋㅋㅋ

그래도 병아리 경찰이니만큼 열심히 사진을 찍어본다.

그 베테랑 고참 형사들은 뭘 하고 있나 카메라를 돌려보니

저렇게 떡하니 증거물을 앞에 두고도 서로 낄낄대고있다.

뭐야 심월드 경찰 별거 아니잖아...!?

이젠 대놓고 목격자들과 친목질을 하고 있다.

우리 메릴이는 신참이라고 일 잔뜩 시켜놓고 지들은 히히덕댄다 이거지...?

결국 고참들 수다 그만 떨으라고 얼른 경찰서로 와 주었다ㅋㅋ

증거들을 수집했으니 이제 분석하라고 일러준다.

 

난 또 국과수같은데 맡기는줄......

논리 레벨 1도 없는 심도 직접 분석해야하는 극한 심월드

그나저나 저 분석기 정말 만능인것 같다 ㅋㅋㅋ

이잉 뭐야 기껏 정보수집하고 분석 다 해놨더니

범인은 고참이 잡는다고 정보나 입력해 놓으라니.....

현실 반영 뭐야

그리고 아까 범죄 현장에서도 시시덕대던 고참 '베테랑' 형사들

진짜 믿고 맡겨도 되는 건가!??

이번에도 컴퓨터를 써야하는데 자리가 없다...

솔직히 당신들 컴퓨터하려고 출근하지?

앉아있던 형사를 일어서게 하는 상호작용을 시켰다.

그런데..

고새 또 뺏겨버린 컴퓨터..

모건 이녀석 너 오늘 좀 맘에 안 든다?

저리 가라고 해주었다.

모건이 엄마의 전 애인이라는 것을 알면

메릴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뭐 어쨌든 중요한 것은 자리를 되찾았다는 것이지!

다했으면 범죄자나 처리하라는 메뉴창

어랏

어쩐지 선량한 메릴이 누굴 감히 싫어할리가 없는데 했더니

뒷자리에 에드워드가 있었다.

에드워드라면 싫어할만 하지, 암...

근데 에드워드가 경찰이라는 점에서부터

이미 이 심월드 망한 것 아니냐고

아앗 선량한 메릴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과격해보이는 범죄자들

주머니에서 도대체 생선이 어떻게 나오는 거지...?

생선 비린내 난다고 짜증내는 메릴

출근 이틀째이다.

오늘은 마을로 나가 평판을 쌓으라한다.

이럴땐 무조건 엄격 안하무인 컨셉으로 가야함

주민들과의 관계 향상은 관심 없고

소환장 발부를 꼭 해보고 싶다 두근두근!!

그렇게 순찰돌러 도착한 샌드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거나 싸움을 하는 주민이 보이면

소환장을 발부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여기 인간적으로 너무 조용한데...?

심지어 종업원조차도 보이질 않는다.

그렇게 아무리 기다려도 사건을 일으키는 심은 보이질 않고...

결국 스스로 사건을 만들어서 체포하기로 했다.

멀쩡히 길가는 심 하나 붙잡아서 약올리는 중

 

싸워라 싸워라!!

엥 졌다 ㅋㅋㅋㅋ

경찰 맞냐구 정말

이후 몇 번 더 싸워봤는데

메릴이가 먼저 건 싸움이라 그런지 체포 되지가 않았다고한다ㅜ

결국 진 상태로 경찰서로 돌아온 메릴

단서를 더 찾아서 용의자를 체포하라고 한다.

아주 자세한 인상착의따위~

대충 바로 지명 수배령을 발행해준다.

 

같은 내용을 두번 안내해주는 쓸데없는 친절함

수첩을 확인해보았음.

음 왠지 모르게 떠오르는 인상이 하나 있는데...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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