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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고/2021-22

매일 10분 프리라이팅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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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및 프리라이팅

2023.03.08

평소 말 주변이 없는 나. 프리라이팅이 프리토킹에도 도움이 된다고하여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사실 저 이유 뿐만은 아니고 평소 블로그를 굴리고 있기도 하고, 모닝페이지(보니까 둘이 비슷한것 같던데?)를 한동안 열심히 썼던 적이 있어서 도전해보는 것임. 이걸 습관으로 만들만큼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간간히 일찍 일어나서 심심할때 써볼거임.
10분 라이팅까지는 아니고, 그냥 원하는 만큼만 쓸 예정이다. 이거 글 발행하면 일상글로 취급되어서 애드센스 승인받는데 불리하려나? 그럼 승인 되고나서 올려야겠다.
 
우리 엄마는 성미가 고약하다. 어려서부터는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도록하는 강압적인 부모였고, 성인이 된 지금도 나는 엄마가 딱 정해둔 시간 안에 자고 일어나야한다.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는 엄마가 가장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야함. 이게 뭔 규칙이람? 하여튼 통제광이라니까. 덕분에 최근 친구들과도 창피한 일이 있었음.
오늘도 친구랑 아침산책을 가야해서 보다 일찍 일어났다. 아침 산책을 다녀오면 그 시간에 하기로 정해둔 일을 못하니까 일들이 전체적으로 좀 미뤄지잖아. 그래서 일찍 일어나서 정해둔 일을 하는게 낫지. 그랬더니 잔소리 들음:(
뭐 게임하려고 일찍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나는 게임을 그닥 즐기지 않는 편이다), 공부하려고 일찍 일어나는건데...
엄마가 공부를 안 해본 사람이라 그런가 아주 잠깐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엄마 나 천재 아니야... 좀 더 시간을 들여야한다고... 아무튼 이런것들 생각하다보면 독립이 사실 답이긴하다.
나도 얼른 취직 성공해서 독립하고싶어. 취직하지 않더라도 프리랜서도 하고싶어. 근데 신청이 안 들어와...
열심히 발품 팔아야겠다. 어제 안 그래도 sns에 홍보를 좀 했음...!! 수요가 좀 있었으면 함.
그리고 그리면서 다른 사람들 작업물을 참고해보니, 아직 드로잉이 많이 부족한게 맞는듯. 크로키해야지...

2023.03.09

노력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왜 내 몸은 내 마음대로 되지않을까. 난 왜이리 게으를까.
에휴, 됐다. 어차피 사람은 다 똑같다. 자책하고있을 시간에 차라리 스트레칭이라도 하나 더 하거나 맛있는 음식 먹고 기분 푸는게 훨씬 더 낫다.
그래, 오늘은 크로키를 하자. 그러면 되잖아.
내 그림으로 돈을 벌고싶어서 그림을 업로드 했는데, 당연하게도 신청은 안 들어온다.(당연함 하루 전에 올렸음)
오늘 지나고 나면 다시 언급해서 홍보해야겠어. 스디타입도 만들고… 귀엽게 그리는게 진짜 어렵다. 레퍼런스 좀 많이 찾아놔야겠음.
그리고 평소 그림그릴때 그려지는 대로 그리지말고, 더 예쁘고 잘생기게 그릴 수 있도록 노력 좀 해야겠다. 그런쪽으로 신경을 더 써봐야겠음…
실제로 나보다 잘 그리지못해도 예쁜 그림이라는 이유로 잘 팔리는 그림도 많으니까.

맨날 크로키를 하자. 이러고 결론을 내놓고는 크로키빼고 다 함...^^...

3/10

어제는 그래도 크로키하긴했군...음...

가족들이랑 분위기가 좀 꽁기하다… 얼른 취직되어야할텐데…
꿈을 조금 미루더라도 취업부터 하는게 나을까? 나 첫 취업도 아니고, 19살 이후로 한번도 쉰 적 없는데. 이제 반년도 안 쉬었는데…
에휴 그래. 독립이 답이다 정말.
그래, 취직부터 하자. 돈 모으면서 꿈 좇자. 뭐 어때. 할 수 있잖아.
대신 워라밸 좀 괜찮은 곳으로 가야 저녁엔 내가 원하는 일, 학원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겠지.

내가 원하는 조건
1. 근무시간 9to5였으면 좋겠음…ㅎ
2. 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음. 단순 반복업무까지는 아니어도?
3. 칼퇴가 보장되었으면 좋겠음. 그래야 저녁에는 학원을 가니까. 그게 아니면 주말에 가야할텐데… 주말근무는 제발 좀 없었으면 좋겠다.
4. 나에겐 우선순위가 일단 내 공부라서, 우선은 위에 것들만 지켜진다면 돈은 그닥 상관이 없고(지금도 돈이 부족해서 일하는게 아니기때문), 인턴이나 사무보조같은 형식도 괜찮을 것 같음.
5. 거리는 집이랑 가까운게 중요함.

.

저녁,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다음 주부터 심화 수업을 같이 듣기로 결정했는데… 이제와서 시간표 옮기기가 애매할텐데… 취준은 한달만 더 미룰까나…
휴우 ㅜ.ㅜ… 그래 취준하는 시늉은 하자, 그래도.
대신 사무직말고 전공으로…!! 거긴 워낙에도 일자리가 없으니까. 천천히.
그러고보니 포트폴리오가 사진파일로 있으려나 모르겠네.

벌써 금요일이야?
그래 이번 주말에는 뭘 할까? 일단 그림은 그려야겠지. 안그래도 평일에 개인 그림 2~3시간, 학원수업 2시간해서 총 4~5시간씩은 그림 그리고 있으니까. 주말에도 그 정도는 해야 맞지않을까? 그리고 이제 그림그리는 시간을 좀 더 늘이고싶어, 하루 5~6시간정도로…
이게 대중교통타고 왔다갔다거리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가 늘이기가 쉽지않다. 게다가 통제적인 집안분위기때문에도… 하지만 난 성인인데!
그래, 뭘 어쩌겠어. 돈 얼른 번다고 생각하자. 얼른 취준한다고 생각하자. 포폴만드는데 집중하자.
당분간은 무엇보다 학원수업이 1순위가 되겠구만. 

3/11

블로그의 우선순위를 좀 내리기로 결심함.
그래서 주중 매일 쓰던걸 토요일 하루에 일주일치 포스팅(3개 정도?)을 몰아서 쓰기로했다. 월수금으로 예약발행 걸어두면 딱 좋을듯.
그리고 주중엔 공부에 더 집중하는거지.
선택과 집중 전략!

예전에는 다양한 일을 조금씩 분할하여 그때그때 반짝 집중하는 방식이 더 맞았는데, 요새는 그렇게하니 너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물론 한가지 일을 오래 붙들고 있는다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연습은 해보게.
멀티태스킹은 이제 그만-!

혈육 좀 디졋으면. 좋겠다. 상년.

3/13

베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리고 연락두절.
 

3/14

아침일찍 일어난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미라클모닝!
사실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고 한달정도는 인증 후에 다시 잠들었는데, 요새 요 몇주간은 실제로 몸을 일으켜서 다른 일을 하고있음.
근데 아침에 하는 일이다보니 조금 퀄리티가 떨어진다. 반쯤 잠든채로 해서 그런가.
그래서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일보다는 머릿속에 넣는 일을 해야겠음.
앞으로는 인터넷 강의를 이 때 들어야겠다. 그게 좋겠다.
 
맞다. 내 티스토리 2번지가 또 애드센스에 떨어졌다. 된장맞을.
정보성 글을 쓰는게 이렇게나 어렵다.
지금까지는 내가 쓰고싶은 글을 아무렇게나 썼지만, 이제는 리뷰 위주로 올려보려고 한다.
먹리뷰가 제일 쓰기엔 좋겠지만, 솔직히 돈은 안되는 것 같음. 제품리뷰가 가장 좋을듯?
트위터랑 연계해서 쿠팡파트너스 넣기도 좋아보이고.
물론 내 티스토리 1번지는 이미 쿠파스로 범벅이 된지 오래지만. 너무 많아서 정리할 엄두도 안 남. 그냥 이대로 운영할거임ㅎ.
 
요새 스탑워치로 공부시간을 재고 있는데, 다른 자기개발을 할 때는 타이머를 꺼두고, 온리 그 공부할 때만 켜둔다. 대충 전공 공부라고 칭하겠음.
그래서 그런가 매번 순공시간이 많아봐야 4시간. 보통2~3시간정도 나온다.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으니 합치면 4~5시간정도 될듯. 그 이상을 못하겠음. 다른 일들을 다 제쳐놔야하는 걸까?
->그래서 다른 일들은 주말에 다 처리해놓기로 했다.
블로그 포스팅도 토요일날 일주일치 미리 해놓고(최소 3개 해서 예약발행 걸어두기)
인스타그램에 올릴 게시글들도 일요일날 이미 다 그려놓기.
지난 주말에 해놨는데, 생각보다 간편하고 좋다. 근데도 전공 순공 시간은 비슷함. 아놔ㅋ 
 
이렇게나 게으르고 집중력 떨어지는 내가 전공공부를 대체할만한 취미를 찾을 수 있을까?
1. 애니보기(근데 이제 분석하면서)
2. 영화보기(근데 이제 분석...)
3. 소설읽기(근데 이제 분석...)
4. 웹툰보기(...)
 
ㅎ... 나 머리쓰는걸 제일 싫어하는데.
아무튼 어떤 길을 가던 머리는 써야되는구나. 그래, 까짓것 써줄게. 조금만 더 고생하자 머리야.

3.16

아, 진짜 똑똑해지고 싶다.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운동도 좀 하고...
결국은 다 체력싸움, 머리싸움이더라.
그 중 먼저인걸 굳이 따지자면 체력...?
지성도 체력에서 오는거야.
아니야, 지성, 여유, 친절, 노력과 지구력이 모두 체력에서 온다.
 

3.18

이 글의 제목은 매일 10분 프리라이팅인데 그 무엇도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게 없다.
일단 매일 하고있지 않다는 점.
그리고 사실 1분도 안 쓴 적도 있다는 점.
그리고... 아, 프리라이팅은 맞네. 아닌가?

3.20

운동을 다녀왔다.

취업이 현재 가장 큰 목표니까 포폴만드는데 좀 더 집중하자. 조급해말고, 여태 계속 달리기만 하다가 이제야 겨우 쉬는건데.
걱정말자...
다른 일들(부업)은 취업 이후에 하자. 내가 그 일들을 좋아하는건 알지만. 현재 여유가 없는데도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 일엔 우선순위가 있으니까.

취업 후 저축 3달은 안해도 된다고 하잖아.
저축=자기개발이라고 봤을때, 3달간은 회사에 적응하는게 먼저임.
어쩌면 그게 1년이 걸릴수도... 아무튼 그 이후에 자기개발 및 부업하자고.
넘 걱정말자고~~ 지금껏 해온 것들 어디 가는거 아니니까. 다 그 자리에서 나 지탱해주고있는 것들이니까.(돈도 되고!)

 

3.31

벌써 3월의 마지막날이다.

뭔가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가... 지금은 조금 정리되었음.

그래... 어차피 시간 들이는거, 조금만 더 고생하자. 할 수 있잖아. 내 나이 많은 것도 아니잖아.

지금 나이에 대학 다시 가는 애들만해도 수두룩 빽빽이다. 대학원을 다시 가는 친구들도 있고.

워홀을 가는 아이들도 있음. 심지어 막차도 아님.

근데 왜 걱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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