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창고/2021-22

또 다시 감사일기

728x90
반응형

이제 더 이상 new라고 하기엔 좀...
그래서 오늘부터 그냥 감사일기~~
오늘은 12개를 써주겠어 ㅎㅎ

1. 내가 아주 건강하고 기관지도 튼튼해서 간절기를 아무 탈 없이 넘길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물론 내 몸을 위해 물은 열심히 마시겠습니다 ㅎㅎ 아참, 물을 양껏 마실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합니다!

2. 흔히들 '그런 것도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없는 사람들은 못해--' 이런 말을 듣곤 하는데, 내가 '있는' 사람이라 감사합니다ㅎㅎ 그 '있는' 사람이란 풍족하고 건강한 사람을 말하는거겠지요?ㅎㅎ 내가 풍족하고 건강한 사람이라 감사합니다!

3. 내가 즐길 문화콘텐츠와 책이 이렇게나 많아서 감사합니다. 평생 읽어도 다 읽지못할 좋은 책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ㅎㅎ
현재 두번째 정주행중인 웹툰이 하나 있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서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ㅋㅋㅋ

https://pin.it/4nBrjqt

4. 감사일기를 좀 더 길게 써보자...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두개나 발견했습니다. 포스팅에 사진을 많이 넣을 수록 길이가 길어지잖아요ㅎㅎ
뭔가 처음 의도(글을 더 많이 써보자는)와는 좀 다르지만, 뭐 어쨌든...ㅋㅋㅋ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발견해 감사합니다~
그로인해 더 길어질 포스팅 길이에 감사합니다~

5. 날 집으로 손쉽게 올려주는 엘레베이터에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잠금장치에 감사합니다. 차가운 땅을 딛지않게 해주는 신발에 감사합니다. 따뜻한 외투에 감사합니다. 인사해주는 동네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주는 단골 김밥집에 감사합니다. 귀여운 동네 강아지들에게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어제 내가 먹고싶다던 음식을 시켜준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음식 취향이 비슷한 주변인이 있어 감사합니다 ㅎ.ㅎ 매운음식 짱!

6. 안 경을 안 써도 잘 보이는 눈에 감사합니다. 낮의 햇살과 예쁜 나무들을 볼 눈이 있어 감사합니다.
안경없이도 이 예쁜 풍경들을 눈에 담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눈이 좋아서 감사합니다.
라섹수술, 렌즈, 안경없이도 살겠구나...싶은 생각이 들어서 감사합니다ㅋㅋ 내 눈에 감사합니다~

https://pin.it/3sFkp5M

7. 최근 입병이 났는데, 이를 너무 악물고있어서 그런가 깨물어서 난 것 같아요. 이를 악물지말라는 뜻이겠지요. 이런 뜻을 깨달아서 감사합니다. 더 건강하게, 더 안 아프게 살도록 도와주는 표지에 감사합니다. 내 스스로 내 몸을 돌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처에 신경쓰지않고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ㅎㅎ 금방 낫겠죠 머~

8. 당장 돈을 벌지않아도 충분히 놀고먹고(?) 생활할 돈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나는 늘 입고먹을게 있었는데도 더 잘 되고싶은 마음에 스스로에게 촉박하고 모질게 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를 위해주고 더 발전하고싶어하는 나의 마음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미 풍족한 환경에도 감사합니다. 내가 가지고있는 돈에도 감사합니다.

9. 예전에는 이 블로그가 망한 글들을 쌓아둔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보물창고같아요!
예전의 재미난 그들을 여전히 보관하고있고, 내가 성장한 모습과 생각이 바뀌는 모습도 고스란히 남아있지요.
저에겐 이 기록들이 제가 헛되이 산 것이 아니라는 증거같은 거에요. 그래서 이 블로그에 감사합니다.
게다가 오히려 잡다한 글이 많아서인지 이런 감사일기와 일상 글들도 서슴없이 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https://pin.it/6i8t8lv

마침 귀여운 방 사진을 하나 더 찾아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요새 저 바둑판 무늬에 푹 빠졌어요. 추워져서 그럴까요?

10. 내게 올해 안에 내 일을 마스터하겠다는 목표가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달성하진 못하더라도, 현재 그 목표를 향한 길을 가면서 즐겁게 살고있기에 만족합니다. 아 물론, 달성할거라는 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ㅎㅎ
제가 부지런한 사람이라 감사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이 꿈과 목표에도 감사합니다. 이런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동기들,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도 감사합니다.

11. 지난번에도 쓴 것 같긴한데, 자주 쓰면 더 좋겠지해서 또 쓸게요. 제 상상력에 감사합니다. 우선 절 즐겁게 해주는 부분이 가장 크게 고맙고요ㅎㅎ
그리고 상상력은 창작의 원천이잖아요!? 제 목표도 창작과 관련이 깊고요. 제 목표를 도와주는 가장 우선된 능력이기에, 그러한 능력이 제게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상상력이 제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있어 감사합니다. 더 발전하고싶은 마음도 상상력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제 상상을 구현하고 싶어지니까. 그래서 감사합니다.

12.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들이 감사한 방문자거나 스팸러거나, 악플러든 간에 그들의 인생에 즐거운 일만 벌어지길 빌어요.
왜냐하면 볼거라곤 일기밖에 없는 이 블로그에 친히 방문해서 방문자를 높여주고, 광고도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서 내가 허공에 떠들고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고마운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해요!

https://link.coupang.com/a/FXxfJ

린스프 극세사 무릎담요 담요 블랭킷 캠핑 겨울 두꺼운 쇼파 사무실 플리스 차량용 체크 체커보

COUPANG

www.coupang.com

👉위 사진 속 체크무늬 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