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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고/2023

다이어리 꾸미기 앱 추천, 체리픽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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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 다이어리 꾸미기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다이어리 하나 꾸민다고 예전엔 6공 다이어리에, 스티커에, 떡메모지에... 이런거 사는걸 즐겼단말이죠.

이제는 아이패드가 있어서 디지털 다이어리만 쓰는데요, 마침 디지털 다꾸에 제격인 체리픽이라는 앱을 발견해서 소개하러 달려왔습니다.

체리픽은 다른분들이 만든 스티커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할 수도 있는 앱이에요!

기존에 그림을 그리셨거나/디지털 다이어리 꾸미기하려고 이런저런 앱을 만져보신 분들이라면 금방 적응 가능하답니다.

우선 처음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요.
피드는 인기 게시글/최신 게시글/내가 팔로우하고있는 사람들의 게시글로 나뉘어요. 이걸 편집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전 안 건들였어요.

+를 누르면 새로운 캔버스(여기서 다이어리를 꾸밀수 있음)를 만들 수 있고요.
커뮤니티/마이페이지는 다들 아실테죠?
현재 설명하는 곳은 커뮤니티 페이지이고요, 마이페이지는 아래서 설명드릴게요.

상품off/on은
on을 하면 상품(스티커)이 포함된 게시글만 따로 볼 수 있어요.
off하면 전체 글을 보는거고요.

왼쪽 상단의 ui를 설명하자면요,
📔❓️: 체리픽의 노션 페이지로 접속이 되어요. 각종 이벤트와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 검색 기능입니다.
🔔: 알림을 모아볼 수 있어요.

종모양 아이콘을 눌러 알림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떠요. 인스타그램같죠?

근데 ui너무 예쁘지않나요...큐티
글씨체도 제가 적용한거 아니고 체리픽 들어가면 다 저 폰트예요. 진짜 넘 취향저격.

마이페이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노트는 내가 작업중인 페이지들이고요, +를 눌러서 그리던 작업물들은 따로 임시저장 버튼은 없고, 그때그때 노트에 저장됩니다.(커뮤니티에 공개x)

포스트는 내 노트들을 업로드하면 생겨요.
포스트에 게시된 글들은 커뮤니티에 공개되어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어요.

보관함에는 내가 다운로드받은 상품들이 들어가있어요.

좋아요에는 내가 ♡누른 게시글들이 뜨고요.

왼쪽 상단의 ✨️를 누르면 내가 보유한 체리를 알 수 있어요.
체리는 체리픽 내의 화폐인데요.
이 체리로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내가 만든 다이어리 스티커를 유료로 판매할 수도 있어요!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새 캔버스 페이지가 나오고요.

상단바에서,
◀️: 뒤로가기 버튼(작업중이던 캔버스는 노트에 알아서 저장됨)
보관함: 다운로드받은 스티커들을 불러올 수 있음(불러와서 다이어리 꾸미기 가능~)
업로드: 커뮤니티에 내 게시글 올릴 수 있음(전체공개)
그리고 캔버스를 여러장 만들 수 있어요. 상단의 +를 누르면 캔버스를 추가해서 웹툰처럼 옆으로 넘겨볼 수 있답니다.
상품추가에 대한거는 아래서 설명드릴게요.

하단바에서,
연필, 지우개: 브러쉬예요. 게이지바를 조정해서 굵기와 불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색상변경과 뒤로가기/되돌리기 기능도 있고요.

🎗올가미 기능(부분 선택)과
↗️전체 선택 기능,
📑레이어 기능이 있는데,
이건 그림앱을 써보신 분들이라면 잘 활용하실 수 있을거예요.

또, 채리픽 내에서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갤러리에 저장된 그림도 불러올 수 있어요~

예시로 쓰인 사진은 제 블로그에서 무료공유 중인 다람쥐 배경화면이에요~

갤러리에서 사진을 불러와 볼게요ㅎㅎ
자르기를 누르면 이 사진을 하트모양으로 자를 수도 있더라고요?(최고!)

'상품등록'을 누르면 내 사진을 스티커로 판매할 수 있어요!! 물론 무료판매도 가능합니다.

불러온 사진 뿐만 아니라 체리픽 내에서 그린 개체들도 올가미툴, 선택툴로 상품추가가 가능합니다:)

해당 캡쳐는 체리픽 공식 계정의 그림을 캡쳐해왔어요!

상품추가를 하면 이렇게 캔버스 위에 상품이라는 창이 생겨요!
+를 누르면 가격을 볼 수 있고,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등록된 상품들을 찾아보면 금손분들이 만든 각종 폴꾸와 속지, 스티커들이 많아요:)

또 하나 좋은 점!!
바로 그림댓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냥 텍스트 댓글도 쓸 수 있어요)
댓글을 꾸밀 수 있다니, 체리픽 너무 재밌지않나요♡



저는 체리픽을 한달정도 이용해봤고요, 한달사용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1. 다이어리 꾸미기앱인데, 그림을 그리는데 쓰는 사용자가 더 많아요.
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분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예쁜 스티커도 많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2. 사용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낮아요. 이건 큐티한 ui덕분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귀여운 분들 짱 많다는거:) 댓글에 힐링할 때도 있어요.
3. 그림툴이 불편해요. 렉도 많이 걸리고요. 저는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로 다꾸하는데도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차차 업데이트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4. 무료상품 위주라서 유료상품의 구매율이 낮아요. 이건 평균 연령대가 낮은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5. 운영진과의 소통이 활발해요!
제가 중딩시절에, 체리픽과 비슷한 그림앱을 썼던 기억이 있어요. 그림툴과 커뮤니티가 혼합된 형태였고, 그림댓글을 쓸 수 있다는 점까지 똑같았답니다.
근데 그곳은 운영진이 없었어요...:( 소통이 전혀 되질 않았던. 거기에 비하면 신상앱이라 그런지 체리픽 운영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여요:)
6. 무료 상품을 다운로드 받을때는 ♡를 눌러주는 문화(?)가 있어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그림툴이 좀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닌데 렉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요...
저는 그래서 간단한 꾸미기와 글씨만 체리픽으로 쓰는데요, 쓴 글이 다 저장이 안되고 잘린채로 올라갈 때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다른 금손 분들은 주로 다른 그림앱으로 그리고 불러와서 업로드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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