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애니, 미드 덕후인 나는 릭앤모티, 수상한 회사원, 디스인챈트 등의 작품 때문에 도저히 넷플릭스를 못 끊고 있었는데... 이번에 뜬 비와 퍼피캣이라는 작품이 진짜 내 취향을 콱 저격해버림...
약간 미드나잇 가스펠이랑 비슷한 분위기인 것도 같고...
요 미애니의 주인공은 귀여운 비(bee)ㅋㅋㅋ
비는 이름답게 초반에 꿀벌이 그려져있는 티셔츠를 입고 나옴. 뭔가 마법소녀물스러운 느낌이쥬? 비슷함. 직장에서 해고된 비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습은 고양이지만 냄새는 강아지인 퍼피캣을 줍게되고. 널 기르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비의 말에 퍼피캣은 마법의 임시직(?)을 소개해준다.
이 돼지 고양이가 퍼피캣ㅋㅋㅋ
나무위키에서 보니까 보컬로이드가 성우라면서요...?? 찐임?
그래서 그런가 퍼피캣 대사는 하나도 못 알아듣겠음
마법의 공간에 들어가면 템봇이 알선해주는 대로 요상한 행성에 가서 주민들이 부탁한 일을 처리하게된다. 일을 하기 위해서 그곳에 맞는 유니폼도 입어야함! 쏘큐트.
이런 귀요미 주민들도 있음 ㅎ.ㅎ
이 친구는 꼬꼬맹이 집주인. 저 망치로 온갖 것을 다 고침ㅇㅇ 얘도 사연있는 친구임
요 강아지는 위 집주인 꼬마의 반려동물 스티키! 저 꼬마가 이 강아지와 퍼피캣을 결혼시키고 싶어한다ㅋㅋㅋ 존귀짱귀
보면 진짜 색감이 너무 예쁘고 그림체도 몽글몽글 내 취향...♡ 근데 비 목소리가 얼굴에 비해 생각보다 성숙해서 놀랐다ㅋㅋㅋ 퍼피캣은 기계음으로만 말하는데도 비는 다 알아들음ㅇㅇ
애니메이션 자체는 약간 알쏭달쏭하고 정신없는 편ㅋㅋ 알고보니 제작자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타임 제작에 참여했었다고ㅋㅋㅋ(단번에 왜 그런지 이해되는 부분!)
고양이모양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그렇고, 배경이 다꾸하듯 꽉 채워져있는게 약간 반지의 비밀일기같은 느낌도 난다.
하 넷플릭스 또 귀여운 미애니 들여와서 돈 못 끊게 하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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