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집순이 아니랄까봐 거진 일주일만에 쓰는 카페깨기 포스팅ㅋㅋㅋ
처음 시작할때 카페란 카페는 다 가보자는 패기 어디다 버렸어ㅜㅜㅜ
어쨌든 두번째 카페는 오라운트.
예전에는 아울렛(?)인지 공장인지 같은 곳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런 공장을 개조한 컨셉의 큰 카페이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카페임.
공장공장한 벽돌에 오라운트란 모던한 폰트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작대기들이 건물 입면에 붙어있음.
2층에서 찍은 것 / 1층에서 찍은 것
들어서면 빵냄새와 함께 작대기의 향연이 다시 펼쳐진다 ㅋㅋㅋ
이번엔 네온사인 작대기임
근데 저거 찍어가는 사람들 은근 많길래 나도 찍어봄
약간 저렇게 뭔가 포스트 모던한(?) 것이 오라운트의 컨셉인 것 같다.
인테리어도 인더스트리얼스러움.
건물은 총 2층인데 2층은 노키즈 존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좁고 삐그덕하는 소리가 나서 처음엔 무서웠음ㅋㅋ
하도 갔더니 지금은 잘 다니는 중
나무 계단이 아닌게 어디야 ㅋㅋ
2층 인테리어.
여기는 맨날 공부하러 오기 때문에 1층엔 잘 있지 않는다.
때문에 1층 사진은 없음ㅋㅋㅋ
소파석도 있고 바닥에 앉는 쿠션석도 있고
모래바닥(?)도 있고 다양함.
커피 가격은 좀 쎈 편이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
때문에 돈 없는 대학생인 나는 자주 오지는 않는 편.
게다가 1층에 바로 빵 만드는 곳이 있기 때문에 커피랑 빵을 함께 사지 않으면 아쉬울 수가 있음... 그래서 돈 없을 때는 잘 오지 않는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고 엄마들끼리만도 자주 오는 것 같다.
나는 매번 1층에 있다보니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 중에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거나 하는 것은 못 느꼈음.
1층으로 내려가도 애들 다 얌전하고 조용했던 것 같음(?)
역시 애들도 분위기 타는 게 맞나봐
너무 어둡게 찍혀서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쪽 좌석이 제일 예쁘다.
사진도 잘 나오는 듯.
하지만 콘센트가 멀어서 나는 잘 앉지 않는다 ㅋㅋ
건물 내부 벽도 저렇게 벽돌식이고
곳곳에 커피 자루같은 것들이 놓여있음ㅋㅋ
커피 공장같은 느낌이 난다.
맨날 먹는 아메리카노 a블랜드.
아메리카노에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a는 베리(?)맛으로 더 가볍고 새콤하고 b가 더 진하고 달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함.
사실 b블랜드는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ㅎ
아래는 구글 지도
https://goo.gl/maps/te1gpNTJgm3UqcBQ7
정리!!
오라운트는 오랜 시간 방해받지 않고 작업해야하는 것이 있을 때 주로 가는 카페이다.
하지만 가격이 꽤 쎈 편이라 자주는 못 감.
가족 단위 손님도 많고 빵도 팔기 때문에 나도 가족들과 함께 와보고는 싶으나...
아빠가 카페를 싫어함ㅜ
+
2층 한 구석에 이렇게 모래 바닥으로 된 구역도 존재한다!
알수없는(?) 캐리어 소품도 그렇고 무인도에 휴양 온 느낌을 주는듯
하지만 신발에 모래가 들어오는데다가...
모래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턱이 있는데 이 턱이 생각보다 높기때문에...!!
나처럼 다리가 짧은 사람은 주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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