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공일기
작성날짜: 201009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오려니 너무 지저분해서 싸그리 정리했다.
한참 심즈4에 빠져서 일지 올리던 곳이었는데 에드포스트를 알게되면서 엄청(?)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
그만큼 너무 복잡해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
누락된 글들도 많지만 대부분 흑역사라서 별로 신경은 안 쓰는 중...
마지막 글이 1년 전이네
달라진 것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나는 아직도 애쓰면서 사는 중이고
사진 잘 찍고 싶어서 용쓰는 중
아 맞다 엣시에 숍도 열었다.
아직까지 수확은 없어도 그냥저냥 밀고나가는 중이다. 천천히 꾸준히 하는 연습 중.
물론 다른 플랫폼들도 눈여겨보는 중인데 요즘 무력하고 게을러져서 언제 닿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여기:
요즘의 나는 너무 결점투성이라 속상할 때가 많다. 나는 아는 것도 없고 센스도 없는 것 같다.
나는 내가 너무 이상한 것 같아
그래서 남의 창작물을 보는게 좋다.
난 그림그리거나 일기쓸때 왠지 고백하는 기분이 든다. 부족한 실력, 요즘의 관심사를 숨김 없이 드러내게 된다. 숨길 수가 없다.
남의 창작물을 보는 것도 타인이 말해주지 않는 그 속 깊이의 무언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염탐아님
처음으로 꾸며본 마을
뒷심부족한 내가 요즘 빠진 취미는 마인크래프트이다.
자빱님이 하는거 보니까 재밌어보이더라
이 사진이 젤 예쁘니까 대표 사진으로 넣어야지
짓고 부수는게 재미있다.
심즈하는 기분이야.
다이소 캘리그라피 연습북
그림도 다시 시작했다.(인스타)
그림 밖에서 살아보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다 잘 안됐다.
이것부터 제대로 끝내놔야겠다는 기분이 든다.
#청년다방 첨 가봤음
차돌박이 떡볶이 맛있더라
고기+떡볶이인데 맛 없을 리가 있나
념 굿
이런 시기, 이런 와중에도 날 만나고픈 사람들이 있어 마음이 몽글해진다.
최근 또 다녀왔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더라
문어발에 뒷심 부족한 내가 꾸준히 하는거...
일기쓰는거랑 그림그리는거.
심지어 그림은 몇년 쉬었었다
근데 다시 돌아왔어
재능도, 예전만큼의 욕심도 없지만 어쨌든 다시 그림에게로 되돌아왔다.
과연 내가 그림그리며 먹고 살 수 있을까...
근데 지금은 그저 건강하자는 마음이다.
운동 해야하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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