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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훈녀생정

챌린저스로 점검하는 내 생활습관/ 미라클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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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g입니다~^^*
물마시기 챌린지는 현생에 치여 잊은지 오래네요... 하핫
그래도 한달여 신경썼더니 전에는 목말라도 참고, 참다보면 갈증도 잊혀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목 마르면 바로바로 물 마시려고 노력해요.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잔이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신경써서 참여한게 얼마 안되다보니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아침에 화장실가는데는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도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찾는답니다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간식먹으려다 물부터 찾는 내 모습)

물 마시기는 결과가 좀 처참하긴하지만(...)
제가 꾸준히 참여하고있는 챌린지가 있어서 소개하려고해요. 바로 미라클모닝 챌린지입니다!!

미라클모닝은 원래 새벽기상을 목표로 하는데요, 4~6시 기상이 가장 보편적이에요.
전 너무 힘들것 같아서 7시 기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앞당겨야할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챌린저스는 아침 기상을 위해 설치했어요ㅋㅋ
덕분에 다양한 취미와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었네요. 그 중 아침 7시 기상 챌린지에 11회나 참가했어요!
2주동안 지속되는 챌린지이고, 매번 챌린지가 완료되면 다시 신청하여 끊임없이 참가했으니, 154일간 참여했나봐요 ㅎㅎ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뭔가 해본적은 처음이라, 감격스럽기도 하네요. 😊

미라클모닝 챌린지는 아무래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다보니... 탈락자도 많아서 상금을 다른 챌린지에 비해 두둑히 챙길 수 있는 도전들 중 하나예요. 추천합니당 ㅎㅎ

백일 넘게 참여해서인지, 이제는 주말에도 6~7시 사이에 눈이 번떡 떠져요.
뒹굴거리며 누워있는걸 좋아하지만, 가끔 너무 일찍 눈이 말똥말똥 떠지는 날에는 누워있는게 괴롭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슈퍼 게으름뱅이인 제가 말이에요 ㅋㅋㅋ

저마다 미라클모닝을 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있어서 제 개인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시작하게 되었어요.
가족 인원이 많아 개인방이 없는터라, 뭔가를 집중해서 하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구요ㅜ
근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그만큼 제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니 그동안 취미생활도 하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더라구요!

다른 분들을 보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거나 하시던데, 저는 공부는 안하고(ㅋㅋㅋ) 책은 대중교통 안에서 읽기에 따로 시간은 안 내고 있어요. 대신 일찍 일어나서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취미생활을 해요.

미라클 모닝으로 뜨개질,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꾸준히, 뭔가 목적을 갖고 하는 활동이 아니더라도 뭔가 결과물이 나오는 취미들이라 뿌듯함+자존감이 올라가더라구요 ㅎㅎ
(요즘에는 명상에 도전해보고 있어요)

또, 일찍 일어나서 목표한 취미활동을 완료한 이후에도 출근까지 시간이 한참 남아있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내가 이렇게 여유있는 사람이었나? 하루가 이렇게나 길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얼른 하고싶어서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기도 하구요.
취미의 참기능 아닌가요?ㅎㅎ

아무튼 결론은 미라클모닝을 엄청나게 추천한다는 말ㅋㅋㅋ
늦잠을 포기하고 얻는 여유와 활기, 무언가를 하고 얻는 뿌듯함이 상당히 소중하고 벅찬 느낌이에요.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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