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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보관함/꿀팁

쌩초보 똥손의 스톡 이미지 판매 도전기

키티 타로 2025. 4. 3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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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시작하는 스톡 이미지 판매 도전기

(평범한 내가 정말 팔 수 있을까?)

요즘 부업이나 사이드잡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특히 '스톡 이미지 판매' 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설마 나 같은 초보가 올린 사진을 누가 돈 주고 사긴 할까?"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까
스마트폰 사진, 일상 컷, 심지어 메모지에 적은 글자 사진까지
판매가 되고 있더라고요.
'일단 부딪혀보자!' 하는 마음으로,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해봤습니다.

오늘은 완전 생초보가 스톡 이미지 판매에 도전하면서 느낀 현실 이야기를
솔직하고 구구절절하게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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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 이미지 판매란?


스톡 이미지는 쉽게 말하면

> "누군가가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진·그림 등을 판매하는 것"



예를 들어,

▶️블로그 글에 쓸 사진,

▶️광고 디자인,

▶️책 표지,

▶️유튜브 썸네일 같은 데에 많이 사용됩니다.


스톡 사진을 판매할 수 있는 대표 사이트는


📷셔터스톡(Shutterstock)

📷어도비 스톡(Adobe Stock)

📷게티이미지(Getty Images)

📷크라우드픽(Crowdpic)

📷미리캔버스(Miricanvas)

📷툴디(ToolD)
같은 곳이 있어요.


국내 사이트인 크라우드픽, 미리캔버스, 툴디는 특히
한국 감성이 필요한 곳이라,
해외 플랫폼보다 조금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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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입한 사이트: 크라우드픽


처음에는 셔터스톡이나 어도비 스톡 같은 글로벌 사이트를 꿈꿨는데요...
가입 조건이나 영어 키워드 작성, 세금 정보 입력 등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꽤 높더라고요. (특히 영어 울렁증 있는 나에게는...)

그래서 일단 한국 사이트인 '크라우드픽'에 가입했습니다.

회원가입은 간단했고,

👉무료로 포트폴리오 등록 가능

👉별다른 외국어 지식 없이도 업로드 가능
→ 초보자가 시작하기 정말 부담 없었습니다.


가입하고 나니, '진짜 올릴 수 있는 거야?' 하는 두근거림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지?' 하는 막막함이 동시에 밀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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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과정 (생초보 실전기)

1. 사진 고르기 (생각보다 어렵다...)


처음에는 그냥 내 핸드폰 앨범 뒤져서 예쁜 거 올리면 되겠지? 했는데요,
막상 업로드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한가득이었어요.

👉인물 사진은 초상권 문제가 있고

👉브랜드 로고가 보이면 상표권에 걸리고

👉뭔가 너무 평범하면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결국 일단 가장 무난한
풍경, 사물, 일상 소품 사진부터 골랐습니다.

▶️커피잔 사진

▶️책상 위 노트북

▶️길거리 풍경
이런 거요.


TMI:

> 처음엔 진짜 앨범 뒤적거리면서 "이건 될까? 저건 걸릴까?"
한참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집 앞 카페에 커피 한 잔 들고 나가서
새로 찍은 컷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심지어 찍으면서 주변 사람 눈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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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진 등록과 심사 (좌절의 시작)


사진을 업로드할 때,
제목, 설명, 키워드를 꼼꼼히 입력해야 하는데요.
처음에는 "대충 커피" 이런 식으로 썼더니
거의 다 심사 탈락했어요.

TMI:

> 진짜 올리는 족족 심사에 계속 떨어져서
'아 나랑은 안 맞나봐' 싶었어요.
심사 메일 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심장이 오그라들고...
"그냥 때려칠까" 싶었어요 진짜. (현타 제대로)



그런데 참고 참고,
한 30장쯤 올리니 그중 2~3장 정도 승인 나더라고요!
완전 대박은 아니지만, 그때
"아, 포기하지 않으면 나도 될 수 있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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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워드의 중요성 깨닫기


"커피잔" 하나 찍어도

▶️coffee

▶️latte

▶️cafe

▶️morning routine

▶️caffeine

▶️cozy
이런 식으로
최대한 다양한 상황을 상상해서 키워드를 넣어야 해요.


처음엔 귀찮아서 대충 넣었다가,
조회수 0 보면서 뼈저리게 반성했습니다... (후회막급)

TMI:

> 키워드 하나하나 생각하는 게 은근히 재밌어서,
요즘은 사진 찍을 때도 "이거 키워드 뭐로 하지?" 생각하면서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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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하면서 느낀 현실 정리


👉스마트폰 사진도 충분히 된다! (DSLR 없어도 시작 가능)

👉사진 퀄리티보다 컨셉과 활용도가 더 중요하다

👉초반에 승인 떨어져도 무조건 포기하지 말자 (진짜 꾸준함이 답)

👉키워드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 (이게 조회수와 연결된다)

👉승인 난 사진이 곧바로 팔리는 건 아님 (느긋하게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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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목표


▶️일주일에 5장 이상 신규 업로드

▶️계절에 맞는 테마 (봄꽃, 벚꽃, 피크닉 등) 찍어보기

▶️소품 사진, 감성적인 손글씨 사진도 도전해보기

▶️미리캔버스와 툴디에도 도전해서 포트폴리오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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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스톡 이미지 판매는 거창한 장비나 스킬 없이도 시작할 수 있어요.
대신,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일상에서 소재를 발견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거절 메일에 주눅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장, 두 장, 승인되고
언젠가 내 사진이 누군가의 블로그나 책, 광고에 쓰이는 걸 보면
"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 하는 날이 분명 올 거예요.

> "완벽하지 않아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이미 특별한 여정이다."



오늘 핸드폰 들고,
가장 눈에 띄는 풍경을 하나 찍어볼까요?
그게 당신의 첫 번째 스톡 작품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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