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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절약생활

사회초년생 절약일기-1(화장품값 아끼기,나만의 키링,알뜰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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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했다고 돈을 너무 펑펑썼다...

뭐에 썼는진 모르겠음 그냥 증발해버림(쏘 쎄드)

그래서 블로그에 얼렁뚱땅 가계부라도 써야겠다;

우선은 적금통장을 하나 만들어줬다.(그동안 없었다니... 실화?)

(비상금은 예금통장이므로 건들일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투자계좌도 한번 확인해봄. 오래 거래하지않았는데 소소한 4퍼 수익률이 있넹(자산이 적어서 손익도 소소^^;)

월급 받으면 1/3은 적금에, 1/3은 투자에, 남은 1/3은 용돈으로 우선 써야겠다.

그리고 차차 용돈을 줄여가봐야지.


우선 내 상황은 이럼

: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중 →주거비, 식비 절약

:멀리 출퇴근해서 낭비되는 시간과 교통비 →교통비는 k패스로 방어

→그 시간동안에는 부업에 도전해본다

(글을 연재해보려하는데 갓 시작한 것이라 어찌될진 모르겠음)

 

그리고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건강을 해치지않을것

:꼭 써야하는 곳에 제때 쓸 수 있도록 비상금을 마련해둘것

:자기개발에는 어느정도 돈을 쓸것(취미x 자기개발o)

 

시도부터 해보고 수정해나가야지.


우선은 사소한 것부터 절약해보려고한다.

월급날인 20일까지 40만원으로 버텨보려고한다.

 

절약하려고 마음먹으니 화장품이 똑 떨어졌다(도대체)

sns에서 후기를 보고 다이소에서 컨실러를 사왔다.

분홍색 드롭비 컨실러=3천원/민트색 입큰 컨실러=5천원

도합 8천원이다.

쿠션 리필을 샀다면 16000원가량 들었을 것이니 절반정도 절약한 셈.

 

잠깐 리뷰를 써보자면,

드롭비 분홍색 컨실러는 다크써클에, 민트색 컨실러는 코밑 붉은 부분, 살구색은 잡티에 쓰려고 샀다.

드롭비보다 입큰이 좀 더 두텁게 올라가는 느낌이다.

드롭비 컨실러에는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다(어차피 선크림이나 메베 바를거지만)

드롭비는 처음 바를때 피부표현이 매우 마음에 들었으나, 잘 들뜬다. 보습을 잘 해야할듯.

 

나의 충격적인 쿠션상태...

원래 처음 다 썼을때 기존 스펀지를 세척해 메베를 넣고 재사용중이었다.

근데 다시쓰는 거다보니 좀 찝찝하기도 하고, 세척도 귀찮아져서 빼버림.

어차피 수정화장용도니까 메베+세럼 소량씩 짜서 갖고다님(안 흐를만큼)

 

그리고 퍼프의자 뒷판에는 컨실러들을 조금씩 덜어뒀다.

이렇게하면 바로 얼굴에 바르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고 얇게 바를 수 있다.

(+절약은 덤!)

그리고 심심해보이는 출근용 가방에 다이소에서 털실을 사와 키링을 만들어 달아줬다.

털실 -1000원

s자형 카라비너 -1000원

(일반 키링보다 튼튼할 것 같아서 카라비너로 했다.)

도합 2000원

 

 

그리고 알뜰폰 유심을 바꿨다.

원래도 알뜰폰을 사용하곤 있었으나, 프로모션기간이 끝나 7천원 →2만원가량을 내고있었음.

이것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하는데, 귀차니즘이 모든걸 이겨버리네;

암튼 바꾸면 당분간은 만원이하의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꿀.

원래 이야기 모바일 쓰다가 고고모바일로 바꿔보려고.

나는 안심데이터 옵션이 있는 것이 조타...!


오늘의 지출=1만원

남은 돈=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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