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일기6/글 쓰는 사람이 되어가고

이놈의 코로나... 나랑은 거리가 있을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울 가족에게도 닥쳤음; 정신털림...

이번 주에는 너무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어떻게 보냈는지 잘 기억도 안남ㅋㅋㅋ 생각하기도 싫닼.ㅋ

요새 감사일기를 쓰고있다.
일기는 원래도 종종 쓰는 편이긴 했는데.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져서 말야...
그 전에는 필받아서 너무너무 쓰고싶어질 때만 가끔 썼었는데, 이젠 본격적으로 쓰고싶어... 막 전문적으로 배우고 그런거 아니어도 혼자 쓸 수 있는 담백한 그런 글 있잖아? 그런게 쓰고싶더라고.
근데 내 생각엔 그런 글이 바로 일기인거야.
하지만 일기는 쓰는 주기도 불규칙하고 진짜 쓰기 싫을때도 있단말이지... 그래서 날 좀 강제할 수 있는게 필요했어. 그게 감사일기쓰기 챌린지임ㅋㅋㅋ

그래서 책(매직/론다번) 하나 읽으면서 거기서 하루하루 실천하라는 것들을 하고 있다. 총 28일이 걸리는 챌린지인데, 이제 겨우 3일차 ㅋㅋㅋ 파이팅!!^^(이거슨... 예약글이기 때문에 현재는 해당 챌린지를 완료했다!)

요새 또 트위터를 시작했다.
재밌더라고 ㅋㅋ 일상에 대해 얘기하니까 또 일기쓰는 느낌이라 좋기도 하고.
남들이 본다고 생각하니까 블로그에 쓰는 것만큼 편하진 않지만ㅋㅋㅋ
예전에 전문계정 운영할 때 보단 훨씬 재밌는 것 같아... 난 특정 분야 하나에 집요하게 매달려있기엔 조금 큰 사람인가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