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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

블로거gg 2024. 1. 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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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잡담 많음+예~전에 쓴 기록임

지난 19일날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일단 나는 이미 애드센스가 승인 난 티스토리가 하나 있긴한데, 워낙 예전에 받았던거고... 그 곳은 일기장(이라 쓰고 쓰레기통이라고 읽는다)이나 다름 없기때문에, 수익은 미미하다.

그래서 이 티스토리를 23년도 2월부터 새로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티스토리 운영기간으로만 따지면, 23년도 2월 초 개설~현재 23년도 4월 말이니 3개월이 조금 안 된 셈이다.

개설 된 지가 2개월하고 보름정도 된 것 같음.

 

포스팅은 2월 중순부터 쓰기 시작해서 현재 90개 가량의 글을 썼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1.3개의 포스팅을 했다.

애드센스는 전체 포스팅이 87-88개쯤 되었을 때 승인이 났다.

개설 초반에는 의욕이 앞서서 하루에 3개의 글을 올린 적도 있으나, 그렇게 와다다 올리면 지쳐서 며칠씩 글을 안 올리는 날도 생기더라. 그냥 1일 1포스팅을 꾸준히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이전부터 일상블로그를 간간히 운영해오고 있었기 때문에(하다말다 했지만), 물론 초보지만 글쓰는 습관이 조금 있어서 매일 글쓰는게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예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는 초짜라면, 우선은 욕심내지말고 글을 매일 쓰는 연습부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단 뭐, 애드센스를 받기위한 티스토리 운영 팁이랄 것은 딱히 없다.

여러 사람이 공통적으로 하지말라는 것은 거의 안 했다. 뭐 부동산이나 대출같은 위험한 키워드를 사용하는 일이라던지...

아, 근데 쿠팡파트너스는 조금 했음...ㅎ

 

하지만 사진마다 다 키워드를 넣은 이름으로 수정하는 거라던지, 매 포스팅에 h태그를 써서 체계적인 글로 정리하는 거라던지 그런거는 거의 안 했음...(유튜브에서 보고 몇개 따라해봤으나... 대부분의 포스팅은 시키는대로 안 했다.)

이유는, 일일히 하나하나 다 지켜가면서 글을 쓰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끈기 부족한 내가 금방 지쳐서 나가 떨어질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가 뭐 전문적으로 엄청난 블로거가 될 것도 아니고, 그냥 본업하다가 한 숨 돌릴 창고(근데 이제 용돈이 들어오는)가 필요했을 뿐이라서.

 

그렇다고 내 글의 퀄리티가 높거나 유용하다? 그건 아님. 방문자수가 아주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그닥 드라마틱하진 않다.

실제로 다음 메인에 가-끔 운좋게 올라는 경우가 아니면 100명도 안된다. 아직은 평균적으로 50명도 안되는 날이 대부분.

2월엔 10명 들어오면 많이 들어온 거였음.

 

어차피 애드센스는 정보성 글이 충분히 쌓이면 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지치지않고 꾸준히만 굴리면 된다.

 

내가 안 지킨 것 목록?

1. 초성, 인터넷 어투 남발함(이것도 초반엔 안 쓰려고 노력했지만...)

2. 반말로 씀(근데 이건 비추합니다. 존댓말로 쓰면 가독성도 좋고, 글도 더 길게 쓸 수 있음. 난 워낙 말이 많아서...)

3. 사진에 이름 안 줌(대부분 screenshot어쩌고/kakaotalk어쩌고 이런식임)

4. h태그 거의 안 씀(모든 글이 다 체계적/논리적인 글은 아니잖아!1)

5. 일기 씀(정보성 글을 쓰라니까...)

6. 사진 대충 찍음(대충 찍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ai그림자 지우고 대충 뽀샤시한 필터입힘/그것도 안 한 사진도 많음)

7. 글자수 1000자 안되는 글 몇개 있음(워낙 말이 많은 사람인데, 애써도 안 채워지는 글도 있더라니까)

8. 사진 1장도 없는 글들도 몇개 있음

9. 쿠팡파트너스 함(하지만 이건 나름 포스팅에 크게 관련된 링크만 올렸음)

10. 아무도 안 궁굼해하는 개인적인 리뷰 올림(그래도 한 명은 검색해서 들어오던걸...!!)

 

앞으로도 내 티스토리는 이렇게 얼레벌레 굴러갈 것 같음.

-끝-


 

애드센스 승인이 났으니, 이제 광고수익도 기록해보려고 함. 근데 해당 키워드를 너무 대놓고 쓰면 저품질이 올 수 있다는 글을 봐서, 약간 돌려서 말하려고...(??) 무섭자나...

4/25 화요일 오전 기준

일단 현재 이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한지 일주일정도가 되었다.
첫번째 티스토리에서는 애드센스를 달기까지 반년이 넘게 걸렸고, 달고나서도 한동안 하루에 0.1달러 벌면 정말 많이 번 것이었던 기억이 있음.
광고달고 처음 한달간은 하루에 0.01달러 또는 아예 0원이었던듯? 한달에 1달러도 못 벌었었음ㄷㄷ;

근데 이 블로그는 19일날 승인이 났고, 바로 광고를 달아 현재 6일간 0.42usd를 벌었다. 화요일 오전에 캡쳐한 것이니, 화요일을 뺀 5일로 나눠 계산해보면 하루에 0.084달러^^... 8-90원정도인가?(2023.04.25 오전 기준)
물론 아직 꼬마 병아리 수준이긴한데, 예전보다 발전했으니 그거면 됐다고 생각하게...

역시 정보성 글이 중요하긴 한가봐. 정보성 글을 쓰면 한번에 많은 방문자수를 끌기는 힘들더라도, 꾸준히 방문자수가 생기는데다가, 글에 통일성이 높다면, 광고를 누를 확률도 올라간다. it제품 리뷰를 한다면 광고단가도 올라간대서, 나도 전자기기를 교체하게 되면 나중에 써보려고 각재는 중.

근데 또 어떻게 보면 글 수가 중요한 것 같기도...? 나처럼 질보단 양으로 밀어붙이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1일1포스팅이 좋을듯. 아무래도 글 수가 많아질수록 유입도 늘어나고, 광고수익도 늘어나고...(첫째 티스토리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밀어붙였거든. 사실 허위매물이나 다름없지)

어쨌든 나는 이젠 좀 더 자유롭게 일기도 쓰고, 리뷰도 쓰려고. 그동안 정보성 글을 쓴다고 머리를 쥐어짜느라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본업에 비하면 별거 아닌 스트레스긴 하지만^^)
따라서 사실 그동안도 열심히 한 건 아니였지만, 이젠 더 헐렁해질 예정.
일기도 쓰고, 공부한 것들 기록도 하고, 좋은 아이템들 있으면 가끔 소개도 하고^^

그리고 이 둘째 티스토리가 첫째를 앞지르기 시작하면, 첫째는 쿠팡파트너스를 중점으로 굴려볼 예정. 물론 느슨한 계획일 뿐이라 어찌 될지는 모름. 당분간은 둘째만 신경쓸거야.

첫째 티스토리는 정말 아무리 쿠팡을 넣어도 저품질이 안 오더라고... 사실 여러번 저품질이 왔던 것 같긴한데, 난 딱히 액션을 취하진 않았다. 저절로 풀리던걸...? 아니면 그게 저품질이 온건가? 그러기엔 다음에서의 유입이 제일 높음...;

이 달별 그래프 역시도 25일 화요일 오전 기준

방문자수가 하도 널뛰기를 해대는 통에 그래프를 들여다보기가 슬픔...

그래도 월별 통계로 보면 확실히 늘어나고 있으니, 더 큰 관점에서 생각해야겠다...^^...

 

요 며칠새 방문자수가 너무 저조함... 진짜 2월달에 블로그 시작할때 수준임(아, 그건 아닌가...)

왜그러지? 일단 오늘은 트위터에 내 블로그 링크 좀 퍼다날으면서 홍보도 몇개 해봐야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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