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는 우리 가족은 땅 속 굴에 사는 개미가족같은 느낌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모여살고 있기 때문이다ㅋㅋ
우리 세자매가 집에서 제일 작은 방을 다같이 쓰고있음!
대판 싸우고 죽일년이니 뭐니 해도 잠을 같이 잘 수밖에 없음ㅇㅇ
뭐 불만일 때도 많지만, 아주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어서 불편한 것은 잘 모르겠다.
덕분에 집을 떠나 쌩판 남이랑 룸메이트가 되고, 사이가 불편해져서 힘들었을 때도 잘 자고 잘 먹고 잘 살았나봐-!
그 애는 불편했을수도
뭐 개개인별로 느끼는 감정을 이렇게 공개적인 공간에 쓰기는 좀 그러니까 패스~!!~!!
그리고 날 무조건적으로 좋아해주는 귀염둥이 람쥐도 두마리 있다.
울 집에선 내가 람쥐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케이지 청소와 놀아주기, 밥 주는 것까지 모두 다 내가 맡아서 하고 있음... 물론 두마리다보니 혼자 하기는 좀 힘들어서 청소는 막내와 함께 한다.(막내에겐 억지로 시키는 거 맞음ㅇㅇ)
가족과 함께 살아서 좋은 점도 매우 많지만, 안 좋은 점을 얘기하자면 내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내 방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건 본인 방이 있어도 가족들과 함께 산다면 어느정도 공감할 것임...
그래서 어거지로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ㅋㅋㅋ
출근 전 일찍 일어나 내 할 일을 하는 것. 하지만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기란 쉽지 않다 ..ㅋ
가족들과 함께 살다보면 이렇게 블로그로 허접한 일기 쓰는 일도 하기가 쉽지않다.
왔다갔다하면서 모두가 내가 하는 일을 볼 뿐더러, 참견도 함ㅇㅇ 많이 함.
어떤 때는 수험생인 막내 옆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도 눈치 보일 때가 있다.
때문에 나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 굉장히 큰 공감이 되었음.
본디 여자가 일을 하려면 자기만의 방과 일정한 수익이 필요하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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